커피 브랜드 카누와 국가유산청 창경궁관리소가 함께 준비한 특별한 문화 행사가 오는 10월 26일 창경궁 대온실에서 열린다. 가을 단풍이 물드는 고궁에서 커피 향과 음악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번 행사는 회차당 40명씩 총 80명만 참여할 수 있다.

출처: 카누 공식 홈페이지
창경궁 역사 투어부터 커피 시음까지, 4가지 프로그램
'카누 원두커피 X 창경궁 대온실 작은 음악회'는 단순한 공연이 아니라 창경궁의 역사와 커피 문화를 함께 경험하는 복합 문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전문 해설사와 함께 창경궁과 대온실의 역사를 살펴보는 투어로 시작한다. 창경궁 대온실은 1909년 지어진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온실로,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열대 식물을 품어온 역사적 공간이다.
투어 이후에는 카누 바리스타 챔피언십 수상자인 김가은, 김승백 바리스타가 직접 커피 이야기를 들려준다. 원두의 특성과 추출 방법, 향미의 차이를 실제 시연과 함께 설명하는 시간이다. 참가자는 카누 원두커피를 직접 시음하며 바리스타가 전하는 커피 본연의 풍미를 경험할 수 있다.
커피 시음 이후에는 대온실 앞 정원에서 여유로운 커피 타임이 이어진다. 가을 단풍과 고궁의 정취 속에서 커피 한 잔을 음미하는 시간은 이번 행사의 핵심 포인트 중 하나다. 마지막 순서로는 퓨전 국악밴드 '화수목'의 공연이 펼쳐진다. 국악과 클래식을 결합한 앙상블 무대는 대온실의 독특한 분위기와 어우러져 특별한 문화 경험을 완성한다.
신청은 10월 8일부터, 만 19세 이상만 참여 가능
행사는 10월 26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30분, 총 2회 진행된다. 회차당 40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만 19세 이상만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10월 8일부터 19일까지이며, 카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접수가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지만 신청 인원이 제한적이어서 조기 마감될 가능성이 높다.
참가 신청 시 본인 인증이 필요하며, 회차별로 중복 신청은 불가능하다. 당첨자에게는 개별 안내가 진행되며, 행사 당일 신분증을 지참해야 입장할 수 있다. 창경궁 입장료는 별도로 부담하지 않는다.
한편 카누는 10월 30일과 31일에도 창경궁에서 조향 전문가와 함께하는 향 체험 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대온실의 식물과 공간을 바탕으로 향을 소개하고 궁중음악과 클래식 공연을 결합한 또 다른 형식의 문화 행사다. 이번 행사가 마감되더라도 창경궁에서의 문화 경험은 이어질 전망이다.
지금 확인할 것은 카누 공식 홈페이지의 신청 일정과 참가 조건이다. 가을 고궁에서 커피와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다. 관심 있다면 신청 시작일인 10월 8일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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