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센느의 리더 원이가 대중음악 시상식 메인 MC에 처음 도전한다. 11월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6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 첫날 무대를 배우 남지현과 함께 이끈다. 데뷔 2년여 만에 이룬 성과다.
이번 MC 발탁은 단순 진행을 넘어 원이의 예능감과 소통 능력을 공식 무대에서 증명하는 기회로 받아들여진다. 리센느는 같은 날 공연 라인업에도 포함돼 원이는 MC와 아티스트 역할을 동시에 수행한다.

출처: 리센느 공식 인스타그램 캡쳐
고척스카이돔 아티스트 데이, 원이가 여는 첫 무대
2026 KGMA는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첫날은 '아티스트 데이'로 구성되며 원이는 이날 메인 MC로 나선다. 남지현과 함께 오프닝부터 시상까지 전체 흐름을 책임진다.
KGMA는 MC 솔로 오프닝 무대가 전통이다. 원이 역시 이 무대를 맡는다. 단독으로 관객과 호흡하며 시상식 분위기를 여는 역할이다. 리센느로 활동하며 쌓은 무대 경험이 이번 오프닉에서 어떻게 드러날지 주목된다.
리센느는 같은 날 가수 라인업에 포함됐다. 원이는 MC 진행 중간 그룹 무대를 소화해야 한다. 진행자와 아티스트 사이를 오가며 두 역할을 병행하는 첫 경험이다.
예능 MC 경험이 쌓인 시점에서 온 기회
원이는 이전에도 예능 MC 경험을 쌓았다. KBS 2TV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에서 멤버 미나미와 함께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공중파 예능 MC는 이때가 처음이었다.
당시 원이는 게스트 소개부터 진행까지 자연스럽게 소화했다. 긴장보다 여유가 돋보였고 출연진과의 호흡도 매끄러웠다. 이 경험이 이번 시상식 MC 제안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대중음악 시상식 MC는 예능과 다른 긴장감이 따른다. 수상자 호명, 무대 전환, 시간 조율까지 실시간으로 처리해야 한다. 원이가 이 부분을 어떻게 풀어낼지가 관건이다.
역주행 이후 확장된 활동 영역
리센느는 2024년 3월 데뷔했다. 초반엔 주목받지 못했으나 'LOVE ATTACK'으로 역주행에 성공했다. 이후 'Pretty Girl'로 첫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며 대세로 떠올랐다.
원이는 그룹 내에서 리더이자 메인래퍼로 활동한다. 유튜브 콘텐츠 '거제 야호'로 밈을 만들며 대중적 인지도를 넓혔다. 개그맨 이선민과의 조합으로 '원이 삼촌' 콘텐츠도 화제를 모았다.
이선민은 과거 원이에게 "5년 안에 마마 엔딩 요정이 되고 삼촌은 지상파 메인 MC가 돼서 너를 게스트로 부르겠다"고 약속했다. 원이는 "진짜 행복하겠다. 성공하자"고 화답했다. 이번 KGMA MC는 그 약속이 조금씩 현실화되는 과정으로 읽힌다.
지금 확인할 것
KGMA는 11월 7일 오후 고척스카이돔에서 시작된다. 현장 관람은 티켓 예매를 통해 가능하며 온라인 생중계 여부는 공식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이의 오프닝 무대와 리센느 공연 시간은 당일 타임테이블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남지현은 배우로 활동하며 예능 출연 경험도 쌓았다. 원이와의 조합이 어떤 케미를 만들지도 관전 포인트다. 시상식 MC는 대본만으론 채울 수 없는 순발력이 필요하다. 두 사람의 호흡이 무대 완성도를 좌우한다.
원이는 이번 MC 경험을 통해 향후 더 큰 무대로 확장할 가능성을 열었다. 시상식 MC는 아티스트에게 또 다른 커리어 경로가 되기도 한다. 첫 도전이 어떤 평가로 이어질지 지켜볼 단계다.
리센느 원이의 첫 대중음악 시상식 MC 도전은 11월 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진다. 오프닝 무대부터 시상 진행, 그룹 무대까지 하루 동안 세 가지 역할을 소화하는 원이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행사 일정과 티켓 정보는 KGMA 공식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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