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일 개천절, 차가 쌩쌩 달리던 강남 도산대로가 거대한 축제의 장으로 바뀐다. 바로 '2026 강남페스티벌 그랜드 퍼레이드'가 열리는 날이다. 이번 행사의 최대 하이라이트는 32마리의 피카츄가 일렬로 행진하는 압도적인 장면이다. 약 1km 구간을 노란 물결로 물들일 이 특별한 퍼레이드는 포켓몬 팬은 물론 나들이객들에게도 올가을 놓칠 수 없는 볼거리로 꼽힌다.

청담사거리부터 도산공원까지, 1km 구간이 노랗게 물든다
2026 강남페스티벌 그랜드 퍼레이드는 10월 3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출발 지점은 청담사거리이며, 도산공원사거리까지 이어지는 약 1km 구간이 퍼레이드 코스다. 이 구간 전체가 행사 시간 동안 전면 통제되며, 보행자 전용 거리로 변신한다.
퍼레이드의 핵심은 32마리의 피카츄 캐릭터 행렬이다. 각 피카츄는 뒤뚱거리며 걷는 특유의 귀여운 동작으로 춤을 추며 행진한다. 여기에 초대형 피카츄 벌룬이 하늘을 떠다니고, 어린이 취타대, 전통 행렬, 뽀로로 등 다른 캐릭터 벌룬, 게임형 퍼레이드카, 로봇, 패션모델, 거리 공연이 함께 어우러진다.
사진 맛집 명당 스팟과 연계 일정 체크 포인트
퍼레이드를 200% 즐기려면 관람 위치 선정이 중요하다. 도산공원사거리 인근 보도는 시야가 탁 트여 있어 사진과 릴스 촬영에 최적이다. 특히 피카츄 행렬이 일렬로 지나가는 장면을 정면에서 담을 수 있는 포인트다.
퍼레이드가 끝나는 오후 6시 이후에도 일정은 이어진다. 같은 날 저녁 7시, 도산대로 특설무대에서 패밀리 콘서트가 열린다. 가수 남진을 비롯해 K-POP 무대가 준비되어 있어, 퍼레이드와 콘서트를 연달아 즐기는 하루 완성 코스가 가능하다.
교통 통제 구간과 대중교통 동선 필수 확인
행사 당일 도산대로 일대는 양방향 전면 통제된다. 차량 접근이 불가능하며, 인근 도로까지 극심한 정체가 예상된다. 자가용 이용은 피하고 대중교통을 적극 권장한다.
지하철 이용 시 추천 동선은 다음과 같다.
- 수인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 청담사거리 출발 지점과 가장 가까운 역
- 7호선 강남구청역: 도산공원사거리 도착 지점 인근
- 분당선 학동역: 도산대로 중간 지점 접근 가능
행사장은 야외이므로 편한 운동화와 가벼운 복장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오후 4시부터 시작되는 만큼 해가 지기 전 도착해야 퍼레이드 전체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올가을 도심 속 동심 여행, 누구와 함께 떠날까
2026 강남페스티벌 그랜드 퍼레이드는 입장료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료 축제다. 32마리 피카츄의 칼군무는 아이와 어른 모두 동심으로 돌아가게 만드는 올가을 역대급 볼거리로 꼽힌다. 퍼레이드 이후 패밀리 콘서트까지 이어지는 풍성한 프로그램은 가족 나들이는 물론 연인, 친구와 함께 방문하기에도 제격이다.
10월 3일 개천절, 강남 한복판이 노란 물결로 물든다. 귀여운 32마리 피카츄의 춤사위를 여러분은 누구와 함께 보러 가실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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