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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인디게임 '산나비: 귀신 씌인 날', 스팀 극찬의 비밀

요즘 게임 좀 한다는 사람들 사이에서 '산나비: 귀신 씌인 날'이라는 이름이 심심치 않게 들려오고 있어요. 스팀에서 '압도적으로 긍정적' 평가를 받으며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한국 인디게임의 진수를 보여준 작품이죠. 조선 사이버펑크 세계관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 게임은 대체 어떤 매력을 품고 있을까요? 직접 플레이하며 느낀 짜릿함과 여운, 그리고 K인디게임의 가능성을 함께 나눠볼게요.

산나비, 어떤 게임이길래

'산나비: 귀신 씌인 날'은 인기 인디게임 '산나비'의 첫 번째 외전 DLC예요. 본편에서 조연으로 등장했던 '송 소령'이 주인공이 되어, 본편보다 13년 전 시점의 이야기를 다루는 프리퀄이죠.

 

게임의 배경은 조선 사이버펑크 세계관입니다. 송 소령은 상사의 부당한 지시에 따라 한양 외곽에 있는 수상한 로봇 폐기장으로 임무를 수행하러 가게 되는데, 그곳에서 비정상적인 공격성을 보이는 로봇들과 이상 현상을 마주하게 돼요. 게다가 철호패를 든 준장(본편의 주인공 금 준장)까지 등장하면서 상황은 점점 복잡해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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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사 원더포션이 공들여 만든 이 작품은 본편 '산나비'의 사슬 액션과는 또 다른, 샷건과 칼을 활용한 화려한 공중 액션이 특징이에요.

 

산나비: 귀신 씌인 날 - 나무위키

 

한국 인디게임의 정수, 무엇이 달랐을까

글로벌 게이머들이 극찬한 이유는 명확해요. 바로 '진화한 액션성'이죠. 본편에서 사슬팔을 주로 사용했던 것과 달리, 이번 외전에서는 샷건, 칼, 점프를 혼합한 훨씬 더 다채로운 액션이 가능해졌어요. 특히 샷건 반동을 이용한 공중 이동과 버스트(과부하 능력)를 활용한 전투는 정말 손맛이 일품이에요.

 

도트 그래픽도 본편보다 더욱 발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요. 조선 사이버펑크라는 독특한 세계관을 세련되면서도 몰입감 있게 표현해냈죠. 어두운 폐기장의 음산한 분위기와 화려한 액션 이펙트가 조화를 이루면서 긴장감 넘치는 플레이 경험을 선사해요.

 

사운드트랙 역시 높은 평가를 받았어요. 긴박한 전투 씬에서는 박진감 넘치는 음악이, 스토리가 전개되는 순간에는 몰입감을 높이는 배경음이 흘러나와 게임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답니다.

플레이 포인트와 실전 팁

게임 플레이 타임은 약 2시간 정도예요. 짧다고 느낄 수 있지만, 7개의 일반 스테이지와 2종류의 보스전으로 구성된 밀도 있는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어요.

 

액션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공중 콤보를 익히는 게 핵심이에요. 점프, 샷건 반동 점프, 공중 칼 공격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면 땅에 발을 거의 디디지 않고도 전투를 이어갈 수 있거든요. 처음에는 어려울 수 있지만, 익숙해지면 그 짜릿함에 푹 빠지게 될 거예요.

 

버스트 게이지 관리도 중요해요. 조건이 충족되면 폭발적인 힘을 낼 수 있는 이 능력을 적절한 타이밍에 사용하면 보스전에서 큰 도움이 된답니다.

 

본편 '산나비'를 먼저 플레이하신 분들은 스토리 이해가 더 깊어지겠지만, 외전부터 시작해도 충분히 즐길 수 있어요. 다만 본편을 소유해야만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산나비 - 개발자 노트 <산나비: 귀신 씌인 날> - Steam 뉴스

 

스팀 유저들의 평가

스팀 리뷰를 살펴보면 한국 유저뿐 아니라 해외 게이머들의 호평이 눈에 띄어요. "본편과 완전히 다른 액션 스타일이 신선하다", "짧지만 강렬한 경험이었다", "도트 그래픽이 정말 아름답다"는 반응이 주를 이뤄요.

 

특히 무료 DLC임에도 불구하고 웬만한 유료 게임 못지않은 퀄리티라는 평가가 많았어요. 본편 소유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가성비는 말할 것도 없죠.

 

일부 유저들은 플레이 타임이 짧다는 점을 아쉬워하기도 했지만, 2시간 동안 쉴 틈 없이 이어지는 액션과 스토리를 고려하면 적절한 분량이라는 의견도 많아요.

 

개인적으로는 송 소령이라는 캐릭터의 과거를 알게 되면서 본편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진 점이 좋았어요. 본편에서 미처 풀리지 않았던 이야기들이 조금씩 밝혀지면서 산나비 세계관에 대한 애정이 더욱 깊어졌거든요.

K인디게임의 가능성을 보다

'산나비: 귀신 씌인 날'의 성공은 K인디게임계에 중요한 메시지를 던져요. 글로벌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건 결국 우리만의 독창적인 세계관과 탄탄한 완성도라는 것이죠. 조선 사이버펑크라는 독특한 설정과 뛰어난 액션성이 만나 해외 게이머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어요.

 

본편 '산나비'가 이미 글로벌 인디게임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둔 후, 이번 외전 DLC로 그 인기를 이어가고 있어요. 개발사 원더포션은 앞으로 두 번째 외전인 '마리의 과거' 편과 '산나비 2'도 계획하고 있다고 하니, 더욱 기대가 되네요.

 

한국 인디게임이 단순히 국내에서만이 아니라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인정받는 작품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자랑스러워요. '산나비' 시리즈가 앞으로도 계속해서 멋진 작품들을 선보이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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