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이 발로란트 챔피언스 상하이 결승 중계 중 신규 요원 허시의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염동력으로 적과 투사체를 조작하는 중국 출신 타격대 요원으로, 한국 시간 10월 28일 합류한다. 투사체를 발사한 뒤에도 방향을 조정할 수 있는 독특한 설계가 특징이다.

출처: 발로란트 인스타그램 캡쳐
패시브부터 다른 타격대, 원거리 상호작용 가능
허시는 타격대 역할군에 속하지만 단순 진입형과는 거리가 있다. 패시브 능력으로 다른 요원보다 먼 거리에서 무기와 스파이크를 획득할 수 있고, 스위치를 작동시킬 수도 있다. 교전 후 무기 회수나 스파이크 설치 상황에서 위치 노출 없이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는 구조다.
일반적인 타격대는 팀원이 진입로를 열어주는 역할에 집중하지만, 허시는 적의 위치를 끌어당기거나 밀어내면서 교전 구도 자체를 바꾸는 플레이가 핵심이 된다.
진형 붕괴와 섬광등, 투사체 유도로 변칙 공격
허시의 메인 스킬인 진형 붕괴는 투사체를 조준점 방향으로 유도해 원하는 위치에서 폭발시킬 수 있다. 폭발 지점 주변의 플레이어를 중심으로 끌어당기며, 끌려온 적이 다른 요원이나 지형에 충돌하면 뇌진탕 효과가 발생한다. 적 2명을 처치할 때마다 스킬을 다시 사용할 수 있어 연속 교전에서도 압박을 유지할 수 있다.
섬광등은 투사체를 유도해 폭발 시 해당 방향을 바라보는 적을 실명시킨다. 일반 섬광과 달리 발사 후에도 경로를 조정할 수 있어 예측하기 어렵다. 좁은 통로나 코너에서 각도를 틀어 터뜨리는 식의 활용이 가능하다.
격류는 즉시 앵커를 생성하고 잠시 후 해당 위치로 돌진한다. 공중에서 사용하면 잠시 체공할 수 있어 높은 곳에서의 기습이나 예상 밖의 각도 확보에 쓸 수 있다.
궁극기 일체 정지, 모든 플레이어를 공중으로
허시의 궁극기 일체 정지는 폭발과 동시에 범위 내 모든 플레이어를 공중으로 들어 올린다. 적과 아군 모두에게 적용되기 때문에 타이밍과 위치 선정이 중요하다. 좁은 지역에 모인 적을 한 번에 무력화하거나, 스파이크 설치 구간에서 시간을 벌 때 활용할 수 있다.
다만 아군도 영향을 받기 때문에 팀원과의 사전 조율이 필요하며, 공중에 뜬 상태에서는 조준이 불안정해지므로 후속 공격을 준비해야 한다.
해금은 XP 또는 1,000 VP, Xbox Game Pass 연동도 가능
허시는 출시 후 이벤트 기간 동안 게임을 플레이해 XP를 모으면 무료로 해금할 수 있다. 즉시 해금하려면 1,000 VP가 필요하다. Xbox Game Pass와 라이엇 계정을 연동한 경우에도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출시 초기에는 능력 수치나 쿨타임이 조정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공식 패치 노트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위치 조작형 플레이메이커, 진입보다는 구도 만들기
허시는 단순히 사이트에 먼저 들어가는 타격대가 아니다. 적의 위치를 강제로 바꾸고, 투사체를 원하는 곳에서 터뜨리며, 먼 거리에서 무기와 스파이크를 회수하는 식의 변칙적인 플레이가 핵심이다. 좁은 공간에서 적을 한 곳으로 모은 뒤 연계 스킬을 터뜨리거나, 예상 밖의 각도에서 섬광을 유도하는 식의 활용이 가능하다.
다만 궁극기가 아군에게도 영향을 주고, 투사체 유도에는 시간과 조준이 필요하기 때문에 숙련도에 따라 체감 성능 차이가 클 것으로 보인다. 출시 후 경쟁전에서의 실제 픽률과 승률은 패치와 메타 변화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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