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스누피 가든의 감성이 서울 한복판에 상륙했다.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서울숲에 귀여운 스누피와 피너츠 친구들이 찾아온 것이다. 올가을 기간 한정으로 서울숲 연못 인근에 조성된 '스누피 가든'은 제주까지 가지 않아도 도심에서 동화 같은 풍경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서울숲 '스누피 가든' 위치 및 전시 개요
서울 성동구 서울숲 연못 인근에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 조성한 스누피 가든이 2026년 10월 27일까지 운영된다. 푸른 나무와 연못 사이로 펼쳐진 이 공간은 피너츠 캐릭터들이 자연스럽게 녹아든 야외 정원이다.
캐릭터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 스누피, 찰리 브라운, 우드스탁 등 친숙한 친구들을 차례로 만날 수 있다. 별도 입장료가 없는 오픈 공간이라 부담 없이 산책하며 즐길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다.
서울숲 본래의 자연 경관과 어우러진 정원 콘셉트는 인공적이지 않으면서도 감성적이다. 특히 가을 햇살 아래 단풍과 함께 어우러진 캐릭터 조형물들은 그 자체로 완벽한 배경이 된다.
인생샷 보장! 놓치면 안 될 필수 포토존
스누피 가든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대형 포토존이다. 숲속 잔디밭에 누워 하늘을 바라보는 스누피 조형물은 방문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인증샷 명소다.
빨간 지붕 집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에는 피너츠 특유의 따뜻한 명대사가 적힌 표지판들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다. "행복은 따뜻한 강아지"같은 문구들이 자연스럽게 힐링 포인트를 더한다.
현장에서는 탐험 미션 이벤트도 진행된다. 지정된 포토존을 찾아 인증하면 귀여운 스티커 팩이나 에코백 같은 특별 굿즈를 받을 수 있다. 유니세프 후원 캠페인과 연계된 프로그램이라 의미도 함께 담을 수 있다.
200% 즐기는 가을 서울숲 데이트 코스 꿀팁
스누피 가든을 제대로 즐기려면 오전 시간대 방문을 권한다. 주말 오후에는 인파가 몰려 여유로운 사진 촬영이 어려울 수 있다. 돗자리를 챙겨가면 잔디마당에서 피크닉을 즐기며 더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연계 코스로는 성수동 아틀리에길이 제격이다. 서울숲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있는 성수동 카페거리에서는 테이크아웃 커피나 베이커리를 포장해 숲으로 돌아오는 동선이 인기다.
성수동에는 감성 굿즈샵과 빈티지 편집숍도 많아 쇼핑과 산책을 함께 즐기기 좋다. 서울숲 입구부터 성수역까지 이어지는 가을 나들이 코스는 하루 종일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완벽한 동선이다.

마무리
바쁜 일상 속에서 자연과 캐릭터가 주는 따스한 위로는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있다. 서울숲 스누피 가든은 제주까지 가지 않아도 도심에서 힐링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10월 27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전시는 가을 나들이를 계획 중이라면 놓치기 아까운 기회다. 이번 주말, 동심 가득한 서울숲 스누피 정원에서 누구와 함께 가을 산책을 즐기고 싶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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