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에서 무료로 즐기는 야외영화가 10월까지 이어진다. 별도 예매나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고, 개인 돗자리만 준비하면 관람이 가능하다. 서울시가 운영하는 '가을밤 정원극장'은 9월부터 10월까지 서울숲 가족마당 잔디광장에서 매주 금요일 또는 토요일 저녁 상영되며, 관람료는 전액 무료다.

오후 7시 시작, 남은 상영작은 토토로·패딩턴·건축학개론
가을밤 정원극장은 대체로 저녁 7시부터 9시 사이에 진행된다. 9월 중순 이후 남은 상영작으로는 9월 12일 〈이웃집 토토로〉, 9월 25일 〈패딩턴 2〉, 9월 26일 〈건축학개론〉 등이 확인된다. 10월에도 상영이 이어지며 〈웡카〉 등 가족 단위나 커플이 함께 보기 좋은 작품들이 포함될 예정이다.
상영 장소는 서울숲 가족마당 잔디광장이다. 공원 내 넓은 야외 공간이라 원하는 자리에 돗자리를 펴고 편하게 앉아 관람할 수 있다. 별도 좌석 배정이나 구역 제한은 없으며, 먼저 온 순서대로 자리를 잡는 방식이다.
예약 없이 현장 참여, 돗자리 하나면 준비 끝
이 행사는 사전 예약 절차가 없다. 원하는 날짜에 서울숲을 방문해 상영 시작 전 자리를 잡으면 된다. 공식 안내에도 돗자리만 있으면 자유롭게 현장 참여가 가능하다고 명시되어 있다.
관람 준비물은 간단하다. 필수로 챙겨야 할 것은 개인 돗자리다. 야외 잔디광장이라 바닥에 직접 앉기보다는 돗자리나 방수 매트를 깔고 앉는 편이 편하다. 저녁 시간대라 기온이 낮아질 수 있어 얇은 겉옷을 챙기면 좋고, 긴 상영 시간을 고려해 간단한 간식이나 물을 가져가는 것도 추천한다.
낮 산책부터 저녁 영화까지, 서울숲 데이트 동선
서울숲은 산책 코스가 잘 구성되어 있어 낮부터 저녁까지 이어지는 데이트 동선으로 잡기 좋다. 오후 4~5시쯤 서울숲에 도착해 공원 내부를 천천히 걸으며 시간을 보내고, 저녁 식사는 인근 성수동 카페거리에서 간단히 해결한 뒤 다시 서울숲으로 돌아와 영화를 보는 방식이 가능하다.
영화 시작 30분 전쯤 미리 자리를 잡으면 좋은 위치에 앉을 가능성이 높다. 주말 저녁이라 인파가 몰릴 수 있어 너무 늦게 도착하면 스크린과 거리가 먼 자리만 남을 수 있다. 해가 지고 나면 기온이 빠르게 떨어지므로 긴팔 상의나 얇은 담요를 준비하는 것이 실수를 줄인다.
9월 상영 일정
- 9월 18일(금) — 시크릿 가든
- 9월 25일(금) — 패딩턴 2
- 9월 26일(토) — 건축학개론
10월 상영 일정
- 10월 2일(금) — 쿵푸팬더 3
- 10월 10일(토) — 인생은 아름다워
- 10월 16일(금) — 웡카
- 10월 24일(토) — 말할 수 없는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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