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유치원은 다른 유치원보다 한 달 비용이 얼마나 더 나갈까요?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한 번쯤은 고민해 본 질문이에요. 아침에 아이를 데려다주며 영어유치원 앞을 지나칠 때마다 '우리 아이도 저기 보내면 좋으련만' 하는 마음과 '근데 비용이 얼마나 나올까' 하는 현실적인 걱정이 동시에 밀려오잖아요.

기본 원비, 생각보다 차이가 크더라고요
2025년 현재 일반 유치원의 한 달 평균 비용이 20만 원에서 40만 원 선이라면, 영어유치원은 최소 100만 원부터 시작해요. 서울 강남이나 분당 같은 지역은 월 150만 원에서 200만 원까지도 흔하고요. 저도 처음 상담받으러 갔을 때 깜짝 놀랐어요. 이게 교육비인지 월세인지 헷갈릴 정도였거든요.
지역별로 보면 서울 강남권이 월 180만-200만 원, 강북이나 경기 지역은 100만-150만 원 정도예요. 원어민 교사 비율이 높고 커리큘럼이 체계적일수록 비용도 올라가더라고요. 하루 일과의 80% 이상을 영어로 진행하는 곳이 대부분이라, 일반 유치원과는 확실히 차별화된 환경이에요.
숨은 비용이 진짜 문제예요
원비만 보고 결정하면 큰 착각이에요. 입학금이 보통 50만-100만 원, 교재비가 분기당 20-30만 원씩 나가요. 여름과 겨울 방학 특별 프로그램은 별도 비용인데 한 달에 70만-100만 원 추가예요. 현장실습이나 특별 활동도 회당 5만-10만 원이고요.
아이 옷도 은근히 돈이 들어요. 영어유치원은 대부분 교복이 있거든요. 여름복, 겨울복, 체육복까지 구비하면 40만~60만 원은 기본이에요. 게다가 아이들은 금방 크잖아요. 매년 사이즈 맞춰 새로 사야 해서 이것도 만만치 않더라고요.

우리 집 월급으로 감당 가능할까
솔직히 말하면 맞벌이 평균 가구 소득(월 700만~800만 원)에서 영어유치원비 200만 원은 부담이 커요. 교육비 외에 생활비, 대출 상환, 저축까지 생각하면 빠듯해지거든요. 그래서 많은 부모님들이 조부모 지원을 받거나, 외벌이 가정은 아예 엄두를 못 내기도 해요.
대안으로 영어학원 병행을 선택하는 경우도 많아요. 일반 유치원에 보내고 주 2-3회 영어학원을 다니면 월 60-80만 원 정도예요. 영어유치원만큼은 아니어도 비용 대비 효과는 괜찮다는 평이 많더라고요.
우리 아이 교육, 어떻게 시작할까
영어유치원 비용이 부담된다면, 집에서 영어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도 방법이에요. 요즘은 좋은 영어 그림책과 교구들이 많거든요.
영어 그림책 세트로 집에서도 충분히 노출 환경을 만들 수 있어요. 매일 저녁 20분씩만 읽어줘도 효과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파닉스 학습 교구도 추천해요. 놀이처럼 배우면 아이들이 더 재미있어해요. 터치펜으로 소리 나는 제품들이 특히 인기예요.
영어유치원 비용은 분명 만만치 않아요. 하지만 우리 아이 교육은 비용만으로 결정할 수 없는 부분이잖아요. 가정 형편과 아이 성향을 고려해서, 우리 가족에게 맞는 최선의 선택을 하는 게 중요해요. 지금 생활에 무리 없이 더해볼 수 있는 선택지부터 천천히 시작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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