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일정을 짜야 할 때, 고민이 생겼을 때 AI에게 먼저 물어보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영국 바클레이즈 은행 조사에 따르면 성인 약 10명 중 1명(7%)이 이미 여행 계획에 AI를 사용했고, 부킹닷컴 보고서에서는 한국 응답자의 98%가 앞으로 여행 계획에 AI를 활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 글에서는 사람들이 왜 AI에게 여행과 고민을 맡기기 시작했는지, 실제 사용 현황은 어떤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행 계획부터 일상 고민까지, AI 활용이 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여행 일정 짜기, 숙소 추천, 교통 경로 확인, 현지 정보 질문 같은 작업에 AI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영국 바클레이즈 은행 조사에 따르면 이미 성인 약 10명 중 1명(7%)이 여행 계획에 AI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킹닷컴의 2025년 보고서에서는 전 세계 응답자의 89%, 한국 응답자의 98%가 향후 여행 계획에 AI를 활용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하나투어는 AI 챗봇 상담과 AI 에이전트 '하이(H-AI)'를 운영하며 상담 이용자가 크게 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고민 상담에서도 AI 활용이 눈에 띕니다. 말하기 어려운 주제를 상대적으로 부담 없이 꺼낼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힙니다. 다만 현재 AI는 고민 상담보다는 여행지 탐색이나 일정 계획 등 실용적인 목적의 보조 도구로 더 널리 활용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AI를 선택하는 이유는 세 가지입니다
첫째, 빠른 맞춤형 추천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입력만 하면 일정, 숙소, 코스 초안을 바로 얻을 수 있어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둘째, 24시간 언제든 응답받을 수 있습니다. 상담 대기 없이 언제든 질문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하나투어 같은 여행사도 이 점을 강조하며 AI 챗봇을 적극 도입하고 있습니다.
셋째, 심리적 부담이 적습니다. 특히 고민 상담처럼 민감한 주제를 사람에게 말하기 어려울 때 AI는 부담 없는 대화 상대가 됩니다.

하지만 신뢰도는 아직 제한적입니다
사용은 늘고 있지만 전적으로 신뢰하는 단계는 아닙니다. 같은 조사에서 AI가 일반적인 답변만 하거나 정보를 누락하거나 잘못된 정보를 제공했다는 응답이 나왔습니다.
부킹닷컴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응답자 중 AI를 전적으로 신뢰한다는 비율은 2%(글로벌 평균 6%)에 불과했습니다. 여행업계의 AI 도입도 아직 초기 단계입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 조사에 따르면 국내 주요 기업 중 전사적으로 AI를 도입한 곳은 16%에 그쳤다는 결과도 있어, 여행업계의 전면 도입 역시 점진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주의할 점:
- AI 답변이 항상 정확한 것은 아닙니다
- 중요한 결정은 공식 출처나 전문가 확인이 필요합니다
- 개인 정보를 AI에 입력할 때 신중해야 합니다
- 여행 일정이나 예약은 최종 확인 후 진행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지금 확인할 수 있는 포인트
AI를 여행이나 고민 상담에 활용하고 싶다면 부킹닷컴, 하나투어 같은 서비스의 AI 챗봇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나투어는 공식 홈페이지와 앱에서 AI 에이전트 '하이(H-AI)'를 운영 중입니다.
AI 답변을 받은 후에는 공식 홈페이지, 리뷰 사이트, 전문가 상담 등으로 교차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특히 예약이나 결제가 필요한 정보는 반드시 공식 경로로 최종 확인해야 합니다.
AI 활용은 빠르게 늘고 있지만 보조 도구로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행 계획부터 고민 상담까지 AI에게 물어보는 사람들이 늘고 있지만, 신뢰도는 아직 제한적입니다. 중요한 결정은 공식 출처나 전문가 확인 후 진행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지금 바로 AI 챗봇을 활용해보되, 최종 확인은 직접 하시기 바랍니다.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