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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 지나도 냉장고에 그대로 둔 달걀, 먹어도 안전할까

[이런 분들이 읽으시면 좋습니다]

  • 냉장고에서 유통기한 지난 달걀을 발견했지만 버리기 아까운 분
  • 달걀을 언제까지 먹어도 안전한지 확인 기준이 궁금한 분
  •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의 차이를 정확히 알고 싶은 분

냉장고 정리하다 구석에서 발견한 달걀이 유통기한을 일주일 넘겼다면 대부분 먼저 버릴지 고민하게 된다. 하지만 유통기한이 지났다고 무조건 버려야 하는 것은 아니다.

달걀은 냉장 보관 상태가 양호하다면 유통기한 이후에도 일정 기간 섭취가 가능하며, 상태를 확인하는 방법도 간단하다.

투명한 그릇에 담긴 신선한 흰색 계란들과 계란 하나를 물이 담긴 유리컵에 넣어 신선도를 확인하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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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유통기한 지난 달걀, 언제까지 먹어도 괜찮을까요?

냉장고에서 정상적으로 보관한 달걀은 유통기한이 지나도 소비기한 이내라면 대부분 안전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냉장 보관 시 소비기한은 유통기한(산란일로부터 약 20일)보다 약 25일 더 길어, 산란일로부터 최장 45일까지도 섭취가 가능하다.

달걀의 신선도를 가늠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은 산란일자이므로, 달걀 껍데기에 표시된 10자리 난각번호 중 앞 4자리(산란 월/일)를 확인하여 섭취 가능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좋다. 다만 유아, 고령자, 면역력이 낮은 사람은 유통기한이 지난 달걀을 피하는 편이 안전하다. 먹어야 할 경우에도 반드시 완전히 익혀 조리하고, 반숙이나 날달걀 형태는 피한다.

[유통기한 지난 달걀, 섭취 판단 기준]

  • 달걀 껍데기 앞 4자리(산란일자) 확인 후 산란일로부터 45일 이내
  • 껍질이 깨지지 않고 냉장고 안쪽에 보관
  • 삶은 달걀은 껍질 깐 후 1주일 이내

→ 2개 이상 해당하면 상태 확인 후 조리에 활용

Q. 달걀이 상했는지 확인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가장 간단한 방법은 물에 띄워보는 것이다. 달걀을 물이 담긴 그릇에 넣었을 때 가라앉으면 신선하고, 수평으로 뜨면 오래된 것, 완전히 떠오르면 상한 것으로 판단한다.

달걀 안쪽 기실이 시간이 지나면서 커지기 때문에 오래될수록 가벼워지는 원리다.

껍질을 깨뜨린 뒤에는 냄새와 색상을 확인한다. 불쾌한 냄새가 나거나 노른자와 흰자 색이 비정상적이면 즉시 버려야 한다. 상태가 애매할 때는 완전히 익히는 조리법에 활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달걀 상태 체크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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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에 띄웠을 때 수평으로 뜨거나 완전히 뜨는지
  • 깨뜨린 후 불쾌한 냄새가 나는지
  • 노른자와 흰자 색상이 비정상적인지

→ 하나라도 해당하면 섭취하지 말고 바로 폐기

주방 조리대 위에서 달걀을 손으로 깨뜨려 흰 접시에 담아 상태를 확인하는 장면

Q.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은 어떻게 다른가요?

유통기한은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기한이고, 소비기한은 보관 방법을 지켰을 때 먹어도 안전한 기한이다. 달걀의 경우 유통기한은 대략 산란일로부터 20일 정도이지만, 냉장 보관 시 소비기한은 유통기한보다 약 25일 더 길어 산란일로부터 최장 45일까지 섭취가 가능하다. 냉장 상태에서 보관했다면 유통기한이 지나도 일정 기간 섭취가 가능한 이유다.

단, 소비기한도 보관 방법을 제대로 지켰을 때만 적용된다. 냉장고 문 쪽에 보관하거나 온도 변화가 잦은 환경에서는 기한이 짧아질 수 있다. 달걀은 냉장고 안쪽 낮은 칸에 보관하는 것이 온도 변화를 줄이는 방법이다.

[유통기한과 소비기한 구분 기준]

  • 유통기한은 판매 가능 기한, 소비기한은 섭취 안전 기한
  • 냉장 보관 시 소비기한은 유통기한보다 약 25일 더 길다
  • 보관 온도와 환경에 따라 소비기한 달라질 수 있음

→ 냉장고 안쪽에 보관하고 온도 변화 줄이기

Q. 달걀 보관할 때 주의할 점은 무엇인가요?

달걀은 구입 즉시 냉장 보관하고, 냉장고 문 쪽이 아닌 안쪽 칸에 두는 것이 좋다. 문 쪽은 여닫을 때마다 온도가 변하기 때문에 달걀 보관에 적합하지 않다.

껍질이 깨진 달걀은 세균 침투 위험이 높으므로 즉시 사용하거나 밀폐 용기에 담아 빠르게 조리한다.

삶은 달걀은 껍질을 깐 후 보호막이 사라져 부패가 빠르므로 1주일 이내에 섭취해야 한다. 달걀을 씻지 않은 상태로 보관하는 것이 큐티클층이 유지되어 신선도를 더 오래 지킬 수 있다.

냉장고에서 꺼낸 후에는 실온에 오래 두지 말고 바로 조리하는 것을 추천한다. 

[달걀 안전 보관 수칙]

  • 냉장고 안쪽 낮은 칸에 보관하고 문 쪽 피하기
  • 껍질 깨진 달걀은 밀폐 용기에 담아 빠르게 사용
  • 삶은 달걀은 껍질 깐 후 1주일 이내 섭취

→ 보관 후 조리 전 상태 확인하고 완전히 익혀 사용

유통기한이 지난 달걀도 냉장 보관 상태가 좋고 껍질이 온전하다면 소비기한(산란일로부터 최장 45일) 안쪽에서는 섭취가 가능하지만, 상태 확인은 반드시 필요하다. 물에 띄워보거나 냄새와 색상을 확인해 이상 신호가 있으면 즉시 버리고, 애매할 때는 완전히 익혀 조리한다. 면역력이 낮은 대상이라면 유통기한 내 달걀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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