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되면 집마다 한 상자씩은 쌓여있는 귤. 새콤달콤한 과즙이 입안 가득 퍼지는 맛에 하나 먹으면 멈출 수가 없죠. 그런데 귤을 먹고 나면 늘 남는 게 있어요. 바로 주황빛 껍질이에요. 대부분 쓰레기통에 버리지만, 사실 귤 껍질은 활용도가 정말 높은 천연 재료랍니다. 오늘은 먹고 남은 귤 껍질을 똑똑하게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할게요.

주방 청소와 탈취에 귤 껍질 활용하기
귤 껍질에 들어있는 성분은 기름때 제거와 탈취에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싱크대나 가스레인지 주변의 끈적한 기름때가 신경 쓰일 때, 귤 껍질 안쪽 하얀 부분으로 문지르면 때 제거에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은은한 귤 향기까지 퍼져서 화학세제 없이도 상큼한 주방을 유지할 수 있답니다.
냉장고나 쓰레기통 냄새가 걱정된다면 말린 귤 껍질을 넣어보세요. 천연 방향제 역할을 톡톡히 해줘요. 특히 생선이나 김치 냄새가 배기 쉬운 냉장고 야채칸에 귤 껍질 몇 조각을 놓아두면, 불쾌한 냄새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귤 껍질차로 따뜻한 겨울나기
말린 귤 껍질을 뜨거운 물에 우려내면 구수하면서도 은은하게 달콤한 귤 껍질차가 완성돼요. 감귤 향이 은은하게 느껴지고, 목 넘김이 부드러워서 감기 기운이 있을 때 따뜻하게 마시면 좋아요. 여기에 꿀이나 생강을 조금 더하면 한방차 못지않은 풍미를 느낄 수 있어요.

귤 껍질차를 만들려면 껍질을 깨끗이 씻은 뒤 바짝 말려서 밀폐용기에 보관하면 돼요. 필요할 때마다 한 줌씩 꺼내 사용하면 되니 간편하죠. 혼자 사는 1인 가구라면 보온병에 담아 하루 종일 따뜻하게 마시기에도 딱이에요.
천연 방향제와 베이킹 재료로 변신
귤 껍질을 잘게 썰어 주머니에 담으면 옷장이나 신발장 방향제로 활용할 수 있어요. 화학 방향제 특유의 자극적인 향 대신 은은한 시트러스 향이 공간을 채워주죠. 차 안에 두면 운전 중에도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어요.
베이킹을 즐긴다면 귤 껍질을 활용한 디저트에 도전해보세요. 껍질을 곱게 갈아 파운드케이크나 쿠키 반죽에 섞으면 상큼한 향과 함께 은은한 쓴맛이 더해져 깊은 풍미를 완성해요. 초콜릿과 조합하면 달콤쌉쌀한 맛의 조화가 일품이에요.
귤 껍질 보관과 건조 팁
귤 껍질을 제대로 활용하려면 보관이 중요해요. 먼저 깨끗이 씻은 뒤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2~3일 정도 말려주세요. 햇볕에 말리면 더 빠르게 건조할 수 있어요. 바삭하게 마른 껍질은 밀폐용기에 담아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하면 비교적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답니다.

집에서 귤 껍질을 자주 활용하신다면 식품건조기를 하나 장만해두는 것도 좋아요. 아래 제품들은 과일 껍질부터 각종 채소, 육포까지 다양하게 건조할 수 있어 1인 가구부터 가족 단위까지 유용하게 쓸 수 있어요.
집에서 간단히 건강한 건조 식품을 만들어보고 싶다면 아래 식품건조기들을 참고해보셔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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