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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만으로 부족한 뇌 자극, '이중 과제 운동'이 인지력 지키는 이유

규칙적으로 걷거나 가벼운 근력 운동을 하는데도 깜빡하는 순간이 늘었다면 운동 방식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단순히 몸만 움직이는 운동은 심혈관계 건강에는 도움이 되지만 뇌 기능 유지 측면에서는 자극이 제한적일 수 있다. 최근 학계에서는 신체 활동과 인지 과제를 동시에 수행하는 이중 과제 훈련이 치매 예방과 인지력 개선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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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반복 운동 한계…뇌 자극 부족 시 인지 기능 저하 우려

걷기나 체조는 근력과 심폐 기능 유지에 도움이 되지만, 뇌 활동 자극 측면에서는 한계가 있다. 익숙한 동작을 반복하면 신체는 움직이지만 뇌는 자동 모드로 전환되기 때문이다.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인지 기능 퇴화를 호소하는 중장년층이 적지 않다. 보건당국은 단순 유산소 운동과 함께 뇌를 깨우는 활동이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뇌 활동 없이 신체만 움직이는 방식은 치매 위험을 낮추기에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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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와 인지 과제 병행…전전두엽 활성화 기대

이중 과제 운동은 걷기, 계단 오르내리기, 균형 잡기 같은 신체 활동을 하면서 숫자 거꾸로 세기, 단어 회상하기, 동물 이름 말하기처럼 뇌를 사용하는 과제를 동시에 수행하는 훈련이다. 몸과 뇌가 동시에 움직이면 전전두엽이 활성화되고 주의력 분배 능력이 향상된다는 설명이다.

일부 연구에서는 이중 과제 훈련 후 MMSE 같은 인지 평가 점수가 개선되거나 작업 기억과 집행 기능에 긍정적 변화가 나타났다고 보고돼 왔다. 중앙치매센터에서도 이러한 훈련이 인지 기능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안내한다. 단순히 운동만 하는 것보다 뇌와 몸을 함께 자극하는 방식이 인지 건강 관리의 핵심으로 꼽힌다.

일상 속 실천 가능…난이도 조절과 안전 확보 중요

초보자는 가벼운 난이도부터 시작한다. 집 앞 산책로를 걸으며 100부터 거꾸로 세기, 실내에서 제자리걸음 하며 오늘 만난 사람 이름 떠올리기, 스텝 박스 오르내리며 과일 이름 말하기 같은 방식이 실천 가능하다.

전문가들은 낙상 위험이 있는 고령자는 안전한 환경에서 시작하고, 처음부터 복잡한 과제를 병행하지 말라고 조언한다. 인지 과제 난이도가 너무 높으면 균형 유지에 방해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평소 걷기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산책 시간에 간단한 계산이나 기억 과제를 더해보는 것부터 시작할 수 있다.

인지 자극 병행이 핵심…장기적 치매 예방 전략

뇌 건강은 신체 활동만으로 완성되지 않으며, 인지 자극을 병행하는 방식이 장기적인 치매 예방 전략에 포함된다. 고령화 시대에 인지력 유지는 신체 움직임과 뇌 훈련을 함께 관리하는 데서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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