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는 나이 들어 누구나 걱정하는 문제다.
특별한 도구나 큰 비용 없이도 집에서 뇌 운동법을 꾸준히 하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 이에 실버세대가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뇌 운동법과 실천 방법을 짚어봤다.
뇌 운동법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이유
뇌도 근육처럼 쓰지 않으면 약해진다.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이고, 기억하고, 판단하는 활동을 반복하면 뇌세포 사이 연결이 활발해진다.
이런 과정이 기억력과 판단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치매는 한 번에 오는 질환이 아니라 서서히 진행된다. 따라서 젊었을 때부터, 또는 지금이라도 뇌 운동법을 생활 속에 넣으면 치매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바로 해볼 수 있는 뇌 운동법 3가지
뇌 운동법은 어렵지 않다. 하루 10분씩 꾸준히 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아래 세 가지는 집에서 바로 시작할 수 있는 방법이다.
1. 거꾸로 세기 연습
100부터 7씩 빼면서 소리 내어 말한다. 예를 들어 100, 93, 86, 79 이런 식이다. 처음에는 천천히 해도 괜찮다. 계산하면서 집중력과 기억력을 동시에 쓰게 된다
2. 손가락 체조
오른손 엄지와 왼손 새끼손가락을 동시에 펴고, 반대로 왼손 엄지와 오른손 새끼손가락을 펴는 동작을 반복한다. 뇌의 좌우 균형을 자극하는 운동이다.
3. 어제 먹은 음식 떠올리기
아침, 점심, 저녁에 무엇을 먹었는지 순서대로 기억해본다. 반찬 이름까지 떠올리면 더 좋다. 단기 기억을 끌어내는 훈련이 된다.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뇌를 쓰는 방법
뇌 운동법은 따로 시간을 내지 않아도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장을 볼 때 계산기 없이 대략 금액을 머릿속으로 더해보거나, 집으로 돌아오는 길을 평소와 다르게 바꿔보는 것도 뇌 자극이 된다.
TV를 볼 때도 광고가 나오면 방금 본 내용을 떠올려보거나, 드라마 등장인물 이름을 외워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런 작은 습관이 모여 기억력 유지에 도움이 된다.
뇌 운동법을 꾸준히 하려면
뇌 운동법은 효과가 금방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꾸준히 이어가는 게 가장 중요하다. 아래 방법을 참고하면 실천이 쉬워진다.
- 매일 같은 시간에 한다: 아침 식사 후, 저녁 뉴스 보기 전처럼 정해진 시간에 하면 습관이 된다.
- 달력에 표시한다: 오늘 했으면 달력에 동그라미를 그린다. 표시가 쌓이면 뿌듯함을 느낄 수 있다.
- 가족과 함께 한다: 혼자 하면 잊기 쉽지만, 가족이 함께 하면 서로 챙기게 된다.
개인의 건강 상태나 기억력 정도에 따라 적합한 뇌 운동법이 다를 수 있다. 평소 기억력 감퇴가 심하거나 걱정이 크다면 전문의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방법이다.
치매 예방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치매 예방할 수 있는 뇌 운동법은 특별한 준비 없이 오늘부터 바로 시작할 수 있다.
거꾸로 세기, 손가락 체조, 어제 먹은 음식 떠올리기처럼 간단한 방법도 꾸준히 하면 기억력 유지에 도움이 된다.
하루 10분, 매일 같은 시간에 뇌 운동법을 실천해보자. 달력에 표시하며 기록을 남기면 습관으로 이어가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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