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팀 합격에 도움 되는 대외활동 알려드릴게요. 취준생이던 시절, 저는 매일 아침 7시에 눈을 뜨면 가장 먼저 노션에 정리해둔 대외활동 목록을 펼쳐봤습니다. 카페에서 노트북을 열고, 에너지 드링크 한 캔을 옆에 두고, 하나씩 지원서를 쓰던 그 루틴이 결국 저를 인사팀 최종 합격까지 이끌었습니다. 지금부터 제가 실제로 경험하고, 면접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던 대외활동들을 소개합니다.

채용 브랜딩 서포터즈, 실무 감각을 키우는 지름길
인사팀이 하는 일 중 하나가 바로 채용 브랜딩입니다. 기업의 매력을 알리고, 좋은 인재를 끌어들이는 과정 전체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역할이죠. 저는 중견 IT 기업의 채용 서포터즈로 활동하면서 실제로 채용 공고를 기획하고, SNS 콘텐츠를 제작하고, 채용 설명회를 준비했습니다. 이 경험은 면접에서 정말 강력한 무기가 되었습니다. 면접관들은 "실제로 해봤다"는 말에 눈빛이 달라졌거든요. 대기업, 스타트업 가릴 것 없이 대부분의 회사가 채용 관련 서포터즈를 운영하니 지원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HR 컨퍼런스 자원봉사, 네트워크와 인사이트를 동시에
인사 실무자들이 모이는 컨퍼런스나 세미나 자원봉사는 생각보다 배울 게 많습니다. 저는 연 2회 열리는 HR 페스티벌에서 운영 스태프로 참여했는데, 그곳에서 실제 인사담당자들의 고민과 트렌드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휴게실에서 명함을 주고받고, 점심시간에 가볍게 이야기 나누면서 현업의 리얼한 조언도 얻었죠. 자원봉사 활동이지만 이력서에 쓸 때는 '인사 분야 행사 기획 및 운영 지원 경험'으로 어필할 수 있어서 효율이 매우 높습니다.

대학 내 멘토링 프로그램, 소프트 스킬 증명의 기회
인사팀은 사람을 다루는 부서입니다. 그래서 면접에서 '공감 능력',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계속 물어봅니다. 저는 학교 내에서 진행하는 후배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그 과정에서 1대1 면담, 고민 상담, 진로 가이드를 제공했습니다. 이 경험은 자소서에서 '조직 내 갈등 조정', '직원 상담 역량'과 연결 지어 쓸 수 있는 훌륭한 소재가 되었습니다. 실제로 면접에서 "어떻게 멘티와 신뢰를 쌓았나요?"라는 질문에 구체적으로 답할 수 있었던 게 큰 플러스였습니다.
노동법·인사제도 스터디, 이론 무장도 필수
실무 경험만큼 중요한 게 이론입니다. 저는 대학생 HR 스터디 모임에 가입해서 매주 토요일 오전, 도서관 스터디룸에서 '근로기준법', '4대보험', '평가제도' 같은 주제를 함께 공부했습니다. 이 활동은 면접 마지막 단계에서 빛을 발했습니다. "최근 개정된 근로기준법을 아시나요?"라는 질문에 자신 있게 답할 수 있었거든요. 책상에 앉아서 공부만 하는 게 아니라, 실제 기업 사례를 분석하고 발표하는 방식으로 운영했기 때문에 실전 감각도 기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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