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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이 글 이해도가 낮다고 평가되는 이유는?

 

짧은 영상만 보는 습관, 긴 글은 읽지 못하는 세대

요즘 초등학교 교실 안 모습이 예전과 달라졌습니다. 선생님이 교과서를 읽어도 무슨 말인지 이해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늘어났다고 합니다. 글을 읽어도 앞뒤 맥락을 연결하지 못하고, 한 문단 안에서도 중심 내용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글에서는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났는지, 스마트폰과 숏폼 콘텐츠가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정리해 드립니다.

 

스마트폰 보는 아이들

스마트폰 보급, 집중력의 시작점이 달라졌다

2010년대 중반 이후 태어난 아이들은 태어날 때부터 스마트폰이 있었습니다. 부모가 식당에서 밥을 먹일 때, 마트에서 장을 볼 때, 아이를 조용히 시키기 위해 영상을 틀어주는 일이 일상이 되었습니다. 영상은 빠르게 화면이 바뀌고, 자극적인 소리와 색깔로 아이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이런 환경에서 자란 아이들은 '긴 호흡으로 무언가를 읽는' 경험 자체가 부족합니다. 책을 펼쳐도 한 페이지를 끝까지 읽지 못하고, 그림만 보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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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츠 문화, 3초 안에 결론을 원하는 습관

유튜브 숏츠, 틱톡, 인스타그램 릴스 같은 짧은 영상 플랫폼이 대중화되면서 '요약 문화'가 자리 잡았습니다. 아이들은 영화 줄거리를 3분 안에 정리한 영상을 보고, 책 내용을 10초 카드뉴스로 훑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읽지 않아도 결론만 알면 된다는 인식이 생겼습니다. 문제는 이런 습관이 학교 공부로 이어질 때입니다. 교과서나 문제지를 읽을 때도 핵심만 찾으려 하고, 글 전체의 흐름을 따라가지 못합니다. 맥락을 읽지 못하니 문제 의도를 파악하지 못하고, 독해력이 떨어지는 것입니다.

 

숏폼 영상 화면

글 읽기 습관, 집에서부터 다시 만들어야 한다

아이의 글 이해도를 높이려면 부모가 먼저 환경을 바꿔야 합니다. 첫째, 하루 30분 '책 읽는 시간'을 정해 함께 읽습니다. 아이 혼자 읽게 하지 말고, 부모가 옆에서 한 문단씩 읽어주며 "이 부분은 무슨 뜻일까?" 질문하는 게 중요합니다. 둘째,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정해두고, 영상 대신 오디오북이나 라디오를 들려주는 것도 방법입니다. 셋째, 일기나 독후감 같은 긴 글쓰기를 주 2회 이상 시도합니다. 글을 쓰는 과정에서 생각을 정리하고, 문장 구조를 익히게 됩니다.

 

아이마다 집중력과 독서 수준이 다르므로, 본인 자녀에게 맞게 시간과 환경을 조절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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