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위 끈적임 없애기
테이프를 자르거나
택배 박스를 정리하다 보면
어느새 가위 날이
끈적끈적해지는 경험, 다들 있으시죠?
손에 묻으면 불쾌하고,
자르는 느낌도 뻑뻑해져서 스트레스예요.
오늘은 집에 있는 선크림 하나로
가위 날 끈적임을 말끔히
없애는 방법을 소개할게요.

가위를 쓰다 보면 날에
투명한 끈적임이 생기는 이유는
주로 테이프나 스티커의
접착제 성분 때문이에요.
박스 테이프, 포장용 OPP 테이프,
라벨 스티커 등을 자를 때
접착제가 가위 날에 조금씩
묻어나면서 쌓이게 돼요.
처음엔 별로 신경 안 쓰이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먼지와 섞여
누런 때처럼 굳어지기도 하죠.

의외로 선크림이 접착제 제거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해요.
선크림에 들어있는 오일 성분이
접착제를 녹여주기 때문이에요.
방법은 간단해요.
먼저 사용하지 않는 선크림을
손에 조금 덜어내요.
유통기한이 지났거나
남은 제품이면 충분해요.
가위 날의 끈적이는 부분에
선크림을 골고루 발라주세요.
양쪽 날 모두 꼼꼼히 바르는 게 포인트예요.

30초에서 1분 정도 기다린 후,
휴지나 키친타월로 가위 날을 닦아내요.
접착제가 선크림과 함께 스르르
떨어져 나가는 게 느껴질 거예요.
마지막으로 주방 세제를 묻힌
스펀지나 면포로 가위를 닦아
선크림 잔여물을 제거하고,
물로 헹군 뒤 마른 행주로
물기를 완전히 닦아주면 끝이에요.
가위 날이 새것처럼 매끄러워진 걸 느낄 수 있어요.

가위 하나 깨끈하게 쓰는 게
별거 아닌 것 같지만,
막상 끈적임 없이 사용하면
작업 속도도 빨라지고
기분도 한결 나아져요.
오늘 당장 집에 있는 선크림으로
가위 날을 닦아보세요.
30초 투자로 몇 달간 쾌적하게 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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