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 미역국
겨울철 보양식 하면
빠질 수 없는 굴 미역국.
바다의 우유라 불리는 굴과
미역의 만남은 영양도
풍부하고 맛도 깊지만,
비린내 때문에
고민하는 분들이 많아요.
오늘은 비린내 없이
시원하고 고소한 굴 미역국을
만드는 방법을 속속들이 알려드릴게요.

굴 미역국 재료
굴 200g(한 팩 정도)
불린 미역 50g
다진 마늘 1큰술
국간장 1큰술
참기름 1큰술
물 6컵
소금 약간
대파 약간

굴의 비린내를 잡는 것이
굴 미역국의 첫 번째 관문이에요.
먼저 굴을 체에 담아
흐르는 물에 살살 헹궈요.
이때 너무 세게 문지르면
굴살이 터져서 식감이
떨어지니 부드럽게 다뤄야 해요.
핵심 팁은 무즙을 활용하는 거예요.
무를 강판에 갈아 즙을 낸 뒤,
그 물에 굴을 5분 정도 담가두면
비린내 제거는 물론
굴의 단맛까지 살아나요.

미역은 불린 뒤 한입 크기로 잘라두세요.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중불로 달군 뒤,
미역을 넣어 2분 정도 볶아요.
이때 미역이 기름을 먹으면서
고소한 향이 올라오는데,
이 단계가 국물 맛을 좌우하는 핵심이에요.
미역이 살짝 투명해지면
물 6컵을 붓고 센불로 끓여요.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이고
다진 마늘을 넣은 뒤 10분간 푹 끓이세요.
여기서 중요한 타이밍.
국물이 뽀얗게 우러나면
손질한 굴을 넣고 국간장으로 간을 해요.
굴은 너무 오래 끓이면 질겨지고
맛이 떨어지니, 딱 2~3분만 끓여
굴이 오므라들 때 바로 불을 꺼야 해요.
마지막으로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송송 썬 대파를 올리면 완성이에요.
여러분도 뜨끈한 굴 미역국
직접 만들어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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