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식은 학창 시절을 마무리하는 특별한 날이에요.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각 단계마다 진행 방식이 조금씩 다르지만, 그 속에 담긴 의미는 모두 같답니다. 오늘은 졸업식 당일 어떤 순서로 진행되는지, 학교급별로 차근차근 살펴볼게요. 방문 전 해당 학교의 공식 공지를 반드시 확인하세요. 학교와 지역에 따라 세부 순서는 다를 수 있으니 참고로 활용하세요.

졸업식 날에는 뭘 할까요?
졸업식 당일 아침은 생각보다 분주해요. 등교 시간은 보통 평소보다 1시간 정도 여유롭지만, 졸업 가운 입기, 친구들과 사진 찍기, 교실 정리 같은 일들로 정신없이 흘러가죠. 식이 시작되기 전 교실에서는 담임 선생님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고, 졸업 앨범을 돌리며 메시지를 주고받는 시간을 가져요. 이 순간이 졸업식의 진짜 시작이라고 할 수 있어요.
식장에 입장하면 본격적인 졸업식이 시작되는데, 학교급별로 분위기와 형식이 조금씩 달라요. 초등학교는 따뜻하고 아기자기한 분위기, 중·고등학교는 좀 더 격식을 갖춘 느낌, 대학교는 성대하고 자유로운 분위기로 진행되죠. 공통적으로는 국민의례, 학사 보고, 졸업장 수여, 교가 제창 같은 순서가 있지만, 세부 내용은 학교마다 개성이 있어요.

초등학교 졸업식 진행 순서
초등학교 졸업식은 대체로 오전 10시에서 11시 사이에 시작해요. 먼저 졸업생과 학부모가 강당이나 체육관에 입장하면서 식이 열려요. 개식사와 함께 국민의례를 진행하고, 교장 선생님이 학사 보고를 통해 이번 졸업생 수와 학교 운영 내역을 간략히 소개해요.
이어서 졸업장 수여 시간이 찾아와요. 초등학교에서는 보통 전체 졸업생이 한 명씩 무대에 올라 졸업장을 받는 경우가 많아요. 이름이 호명되면 부모님과 선생님 앞에서 졸업장을 받고, 악수를 나누며 축하를 받죠. 이 순간이 가장 감동적이에요.
그다음은 각종 시상식이 진행돼요. 모범상, 선행상, 체육상 같은 상들이 수여되고, 재학생 대표가 송사를 낭독해요. 졸업생 대표는 답사를 통해 학교생활의 추억과 감사 인사를 전하죠. 마지막으로 교가를 함께 부르고, 졸업생 퇴장으로 식이 마무리돼요.
식이 끝나면 교실로 돌아가 담임 선생님과 마지막 시간을 보내요. 선생님께 꽃다발을 전달하고, 반 친구들과 단체 사진을 찍으며 아쉬운 작별을 해요. 부모님과 함께 학교 곳곳에서 사진을 남기는 가족들도 많답니다.

중·고등학교 졸업식 진행 순서
중학교와 고등학교 졸업식은 초등학교보다 격식이 더해져요. 식 시작 시간은 오전 10시 전후가 일반적이고, 학생들은 교복에 명찰을 단 정장 차림으로 참석해요. 학부모 참석 인원은 학교 사정에 따라 제한될 수 있어요.
개식사 후 국민의례와 학사 보고가 진행되고, 졸업장 수여 방식은 학교 규모에 따라 달라요. 소규모 학교는 전원이 직접 받지만, 대규모 학교는 반별 대표가 받고 나머지는 교실에서 담임 선생님이 전달하는 경우도 있어요.
중·고등학교에서는 공로상, 개근상, 학업 우수상 같은 다양한 시상이 있어요. 재학생 송사와 졸업생 답사는 더욱 격식 있게 진행되며, 특히 고등학교에서는 교장 선생님의 훈화 말씀이 길게 이어지기도 해요. 이 시간에 앞으로의 인생에 대한 조언을 듣게 되죠.
교가 제창 후 졸업생 퇴장이 이뤄지고, 이후 각 교실에서 담임 선생님과 마지막 학급 시간을 가져요. 중학교에서는 친구들과 연락처를 주고받으며 고등학교에서 다시 만날 약속을 하고, 고등학교에서는 대학 합격 소식을 나누며 새로운 출발을 축하해요.
요즘은 졸업식 후 친구들과 함께 추억의 장소를 찾거나, 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담은 선물을 전달하는 문화도 생겼어요. 졸업 앨범에 사인을 받으며 하루 종일 학교에 머무는 학생들도 많답니다.

대학교 졸업식 진행 순서
대학교 졸업식은 학사와 석·박사를 함께 진행하는 경우가 많아요. 보통 오전에 학사, 오후에 대학원 졸업식을 나눠 하거나, 단과대별로 시간을 달리해서 진행해요. 규모가 크기 때문에 운동장이나 대형 강당에서 열리죠.
식 순서는 학위수여자 입장으로 시작돼요. 학사모와 가운을 입은 졸업생들이 학과별로 정렬해 입장하면, 개식사와 국민의례가 이어져요. 총장님의 식사와 학사 보고 후, 학위 수여가 진행되는데 대학교에서는 대표자만 무대에 올라 학위증을 받아요.
이어서 각종 상이 수여돼요. 최우수 졸업생, 논문상, 봉사상 같은 상들이 있고, 재학생과 졸업생 대표의 송사와 답사가 진행돼요. 총장님의 훈사는 사회로 나가는 졸업생들에게 격려와 조언을 담고 있어요.
교가 제창과 함께 졸업생 퇴장으로 식이 끝나면, 본격적인 사진 촬영 시간이에요. 학과 친구들, 동아리 선후배, 은사님과 함께 캠퍼스 곳곳에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겨요. 대학교 졸업식은 식 자체보다 이후 시간이 더 길고 의미 있게 느껴지죠.
일부 대학은 졸업식 후 학과별 뒤풀이나 파티를 열기도 해요. 교수님들과 마지막 식사를 하거나, 친구들과 여행을 떠나는 문화도 자리 잡았답니다.

마치며
졸업식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에요. 학교급마다 진행 방식은 조금씩 다르지만, 그 속에는 성장과 감사의 마음이 담겨 있어요. 오늘 소개한 진행 순서를 미리 알아두면 졸업식 당일을 더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답니다.
졸업식은 준비하는 과정부터 마무리까지 모두 소중한 시간이에요. 사진도 많이 찍고, 친구들과 선생님께 감사 인사도 꼭 전하세요. 이 모든 순간이 훗날 당신의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한 페이지로 남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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