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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티놀 VS 바쿠치올, 비슷하면서도 다른 둘을 비교해보자

 

최근 뷰티 커뮤니티에서 가장 뜨거운 논쟁이 바로 '레티놀 vs 바쿠치올'이에요. 둘 다 주름 개선과 피부 톤 정돈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성분부터 사용감, 부작용까지 확연히 달라요. 

레티놀을 쓰다가 각질과 자극에 지친 분들이 바쿠치올로 넘어가기도 하고, 반대로 바쿠치올의 느린 효과에 아쉬워하며 레티놀을 찾는 분들도 많죠. 오늘은 이 두 성분을 피부 타입별, 상황별로 꼼꼼히 비교해서 여러분께 딱 맞는 선택을 도와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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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티놀과 바쿠치올 제품이 나란히 놓인 모습

레티놀, 검증된 안티에이징의 왕

레티놀은 비타민 A 유도체로, 피부과 전문의들이 추천하는 주름 개선 성분 중 하나입니다. 1980년대부터 임상 연구가 이어져 왔고, 특정 레티놀 제형은 FDA 승인을 받기도 했습니다. 레티놀은 피부 세포 턴오버를 촉진하여 죽은 각질 제거를 돕고, 콜라겐 생성을 자극하여 탄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잔주름, 색소침착, 모공, 여드름 자국 개선에 효과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효과가 강한 만큼 각질 탈락, 붉어짐, 건조함 같은 부작용도 만만치 않아요. 특히 사용 초기에는 '레티노이드 반응'이라고 불리는 적응 기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 시기에는 피부가 붉어지거나 따갑고, 각질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개인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민감성 피부라면 더욱 조심해야 하고, 임신부나 수유 중인 분은 사용을 피해야 해요.

 

텍스처는 제품마다 다르지만, 대부분 크림이나 세럼 형태로 나와요. 발림성은 부드러운 편이지만, 사용 후 피부가 약간 땅기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바쿠치올, 자극 없는 식물성 대안

바쿠치올은 인도 전통 의학에서 쓰이던 보골지 씨앗에서 추출한 성분입니다. 2014년경부터 화장품 시장에 등장했으며, '레티놀 대체 성분'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바쿠치올은 레티놀과 화학 구조는 완전히 다르지만, 피부에서 유사한 유전자 발현을 유도해 콜라겐 생성과 세포 재생을 돕는다고 알려져 있어요.

 

가장 큰 장점은 자극이 거의 없다는 거예요. 레티놀처럼 각질이 심하게 일어나거나 따가운 느낌이 거의 없어서, 민감성 피부나 레티놀을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 부담이 덜해요. 또 광분해가 되지 않아서 아침에도 사용할 수 있고, 임신부도 사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지만, 임신 중에는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 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효과가 레티놀보다 느리고 약한 편이에요. 레티놀은 비교적 빠른 시간 내에 변화를 체감할 수 있지만, 바쿠치올은 꾸준히 사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효과가 나타나는 시기는 개인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텍스처는 대부분 오일이나 세럼 형태로, 발림성이 가볍고 촉촉해요. 마무리는 촉촉한 광택이 살짝 나는 느낌이라 건성 피부에 특히 좋아요.

 

바쿠치올 세럼을 손등에 펴 바른 텍스처 샷

피부 타입별 추천 가이드

건성 피부라면 바쿠치올이 더 편할 수 있어요. 레티놀은 피부 장벽을 약화시켜 건조함을 심화시킬 수 있거든요. 바쿠치올은 오일 베이스 제품이 많아서 보습력도 함께 챙길 수 있어요. 만약 레티놀을 꼭 써보고 싶다면 저농도 제품에 세라마이드나 히알루론산이 함께 들어간 제형을 고르세요.

 

지성·복합성 피부는 레티놀과 궁합이 좋아요. 피지 조절과 모공 축소 효과가 뛰어나고, 여드름 자국 개선에도 빠른 효과를 보여요. 다만 초반 각질이 신경 쓰일 수 있으니, 일주일에 2~3회부터 시작하는 게 좋아요. 바쿠치올도 나쁘지 않지만, 오일리한 느낌이 부담스러울 수 있으니 젤 타입 제형을 찾아보세요.

 

민감성 피부는 무조건 바쿠치올부터 시작하세요. 레티놀은 민감 피부에겐 독이 될 수 있어요. 바쿠치올도 피부 상태가 안 좋을 땐 패치 테스트를 꼭 하고, 처음엔 일주일에 3회 정도만 사용해보세요. 센텔라나 판테놀 같은 진정 성분이 함께 들어간 제품이면 더 안전해요.

둘 중 뭘 선택해야 할까

결론부터 말하면, 빠른 효과를 원하고 자극을 견딜 자신이 있다면 레티놀을, 천천히 안전하게 관리하고 싶다면 바쿠치올을 선택하세요. 레티놀은 검증된 안티에이징 성분으로 변화를 원하는 20대 후반~30대에게 추천할 수 있습니다. 반면 바쿠치올은 피부 자극이 걱정되거나, 첫 안티에이징 제품을 찾는 20대 초중반, 민감성 피부에게 적합할 수 있습니다.

 

두 성분을 번갈아 쓰는 것도 방법이에요. 예를 들어 월·수·금엔 레티놀, 화·목·토엔 바쿠치올을 쓰면 자극은 줄이고 효과는 유지할 수 있어요. 다만 처음엔 한 가지만 4주 이상 써보고, 피부 반응을 확인한 뒤 조합해보는 게 안전해요.

 

지금 쓰는 스킨케어에서 한 단계만 업그레이드하고 싶은 분이라면, 자신의 피부 타입과 생활 패턴을 먼저 점검해보세요. 출근길에 햇빛 노출이 많고 루틴을 단순하게 가져가고 싶다면 바쿠치올이, 밤 루틴을 충실히 지키며 확실한 변화를 원한다면 레티놀이 정답이에요. 어떤 선택을 하든, 꾸준함이 가장 중요하다는 걸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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