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FW 시즌, 평범한 후드티 대신 목 부분이 턱까지 올라오는 하이넥 후드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입체적인 격자무늬가 특징인 '와플 소재'를 활용한 디자인이 눈에 띈다. 스파오, 트릴리온, 언더오프 등 여러 브랜드에서도 관련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시즌 주목할 와플 후드는 일반적인 방한용 바라클라바와 다르다. 후드티나 후드집업을 기본으로 하면서 목 부분을 높게 디자인해 색다른 실루엣을 연출하는 것이 핵심이다. 브랜드별 제품과 가격, 스타일링 방법을 정리한다.

(출처=스파오)
2026 FW, 와플 후드 바라클라바가 주목받는 이유
와플 조직은 원단 표면에 작은 격자무늬가 반복되는 소재다. 표면이 평평한 일반 면 소재와 달리 입체감이 있어 별도의 프린트나 로고 없이도 디자인에 포인트를 줄 수 있다.
최근에는 이러한 와플 소재에 하이넥 디자인을 결합한 후드티가 등장하고 있다. 기존 후드티가 목 주변에 여유를 두는 형태였다면, 하이넥 후드는 목을 높게 감싸면서 상체 실루엣에 변화를 준다.
특히 지퍼나 버튼으로 목 부분을 조절하는 디자인, 후드와 넥라인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디자인 등이 눈에 띈다. 후드를 쓰지 않은 상태에서도 목 주변에 볼륨감이 생겨 일반 후드티와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또한 와플 조직 특유의 질감 덕분에 무채색 제품도 단조롭게 보이지 않는다. 데님이나 카고 팬츠와 함께 입는 스트리트 캐주얼부터 패딩, 코트와 조합하는 겨울 레이어드룩까지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브랜드별 와플 후드 바라클라바 추천, 가격은 얼마일까?
2026 FW 시즌 와플 후드 바라클라바는 2만 원대부터 10만 원대까지 다양한 가격으로 출시되고 있다. 기본 후드티처럼 편하게 입는 풀오버부터 아우터로 활용할 수 있는 두꺼운 후드집업까지 디자인도 다양하다.
1. 스파오 — 와플 후드 바라클라바 긴팔티
스파오의 '와플 후드 바라클라바 긴팔티'는 기본 판매가 39,900원, 무신사 확인 할인가 35,910원이다.
와플 소재를 사용한 긴팔 후드티로, 목 부분이 높게 올라오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일반 후드티보다 가벼운 긴팔 상의 형태여서 단독 착용은 물론 재킷 안에 이너로 활용하기에도 좋다.
3만 원대 가격으로 와플 하이넥 후드 트렌드를 처음 시도하는 소비자에게 접근성이 높은 제품이다. 무신사에서도 판매되고 있으며, 별도의 공동 협업 제품으로 확인된 것은 아니다.
2. 트릴리온 — 바라클라바 와플 풀오버 후디
트릴리온의 '바라클라바 와플 풀오버 후디'는 정상가 50,000원, 무신사 할인가 39,900원이다.
차콜 등 차분한 컬러와 입체적인 와플 조직을 결합했다. 지퍼가 없는 풀오버 방식으로 일반 후드티처럼 편하게 착용하면서도 높은 넥라인으로 차별화된 실루엣을 연출할 수 있다.
로고보다 소재와 핏을 강조하는 스타일로, 와이드 데님이나 카고 팬츠와 함께 코디하기 좋다.
3. 언더오프 — 와플 바라클라바 액티브 후드
언더오프의 '와플 바라클라바 액티브 후드'는 정상가 34,900원, 무신사 확인 할인가 19,900원이다.
와플 조직과 높은 목선 디자인을 적용한 후드티로, 비교적 부담 없는 가격이 특징이다. 그레이 컬러는 블랙 팬츠나 데님과 자연스럽게 어울려 캐주얼한 데일리룩에 활용하기 좋다.
4. 후브스 — 헤비와플 바라클라바 후드집업
후브스의 '헤비와플 바라클라바 후드집업'은 정상가 108,000원, 무신사 할인가 86,400원이다.
앞서 소개한 풀오버 제품과 달리 지퍼를 적용한 후드집업 형태다. 두께감 있는 헤비와플 조직과 워시드 브라운 컬러가 특징이며, 빈티지한 스트리트 스타일에 잘 어울린다.
지퍼를 끝까지 올려 하이넥 실루엣을 강조하거나, 일부 열어 이너와 함께 레이어드하는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5. FCMM 스포츠 — 컴포트 바라클라바 와플 후디
FCMM 스포츠의 '퀼롭 컴포트 바라클라바 와플 후디'는 정상가 109,000원, 무신사 확인 할인가 78,300원이다.
와플 조직에 스포티한 디자인을 결합한 후드티다. 오렌지 컬러처럼 눈에 띄는 색상을 활용해 트레이닝 팬츠나 와이드 팬츠와 함께 캐주얼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다만 확인된 상품 페이지에서는 품절 상태로 표시돼 구매 전 재고 확인이 필요하다.
위 가격은 2026년 10월 확인된 온라인 판매가 기준으로, 할인율과 구매 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출처=스파오)
와플 하이넥 후드티 코디법, 어떻게 입어야 할까?
와플 하이넥 후드는 목 주변의 실루엣과 소재 자체의 질감이 포인트인 만큼, 다른 의류는 비교적 간결하게 매치하는 것이 좋다.
와이드 데님과 함께하는 스트리트 캐주얼
차콜이나 그레이 와플 후드티에 와이드 데님을 매치하면 편안한 스트리트룩을 완성할 수 있다. 후드티의 높은 목선과 여유로운 팬츠 실루엣이 균형을 이루며, 스니커즈나 볼캡 등으로 캐주얼한 분위기를 더할 수 있다.
코트 안에 레이어드하는 미니멀룩
얇은 와플 후드티는 코트 안에 이너로 활용하기 좋다. 블랙 코트에 그레이 또는 아이보리 후드티를 매치하면 넥라인의 높이와 원단 질감이 자연스럽게 드러난다. 특히 목 부분이 코트 밖으로 살짝 보이도록 연출하면 별도의 머플러 없이도 시각적인 포인트를 줄 수 있다.
패딩과 매치하는 겨울 데일리룩
겨울에는 패딩이나 퍼퍼 재킷 안에 와플 후드티를 착용할 수 있다. 아우터를 살짝 열었을 때 하이넥 디자인이 드러나며, 와플 조직과 패딩 소재 사이에 질감 대비가 생긴다. 두꺼운 후드집업을 입는다면 아우터 내부가 답답하지 않도록 전체적인 핏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와플 후드티 구매 전 확인할 4가지
첫 번째는 넥라인 높이다. 목 부분이 살짝 올라오는 반하이넥부터 턱 아래까지 감싸는 디자인까지 차이가 있다. 평소 답답한 옷을 불편해한다면 넥라인이 너무 높거나 좁지 않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두 번째는 원단 두께다. 와플 조직이라고 해서 모두 두껍거나 보온성이 높은 것은 아니다. 얇은 긴팔티 형태인지, 두꺼운 스웨트 후드티인지에 따라 착용 계절과 활용 방법이 달라진다.
세 번째는 전체적인 핏이다. 슬림한 디자인은 재킷 안에 레이어드하기 좋고, 오버핏은 단독으로 입었을 때 편안한 분위기를 준다. 특히 어깨선과 기장, 소매의 여유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네 번째는 풀오버와 집업의 차이다. 풀오버 형태는 디자인이 간결하고 후드티처럼 편하게 입을 수 있다. 반면 집업은 지퍼를 조절해 넥라인에 변화를 줄 수 있어 스타일링 활용도가 높다.
오늘의 한 줄 정리
2026 FW 시즌 와플 하이넥 후드는 단순한 방한 아이템이 아니라, 기존 후드티의 실루엣을 새롭게 바꾼 패션 아이템이다. 격자무늬의 입체적인 소재와 턱까지 올라오는 넥라인이 특징으로, 기본 데일리룩에도 색다른 분위기를 더할 수 있다.
스파오와 언더오프처럼 비교적 저렴한 제품부터 트릴리온의 풀오버 후디, 후브스의 헤비와플 후드집업까지 가격과 디자인도 다양하다. 구매 전에는 원단 두께와 넥라인의 높이, 평소 입는 아우터와의 조합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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