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스타일이 애매할 때 가장 쓰기 좋은 모자, 쓰고 나면 얼굴이 더 커 보이는 것 같아서 망설여지는 순간 있으셨죠? 특히 사진 찍을 때
그런데 사실 모자는 제대로만 쓰면 얼굴을 훨씬 작아 보이게 만들어주는 마법 같은 아이템이에요. 오늘은 그 비법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옆머리 빼기' 테크닉을 중심으로, 진짜 실전에서 쓸 수 있는 소얼굴 연출법을 낱낱이 풀어보려고 해요!

왜 모자만 쓰면 얼굴이 커 보일까
모자를 쓸 때 얼굴이 커 보이는 이유는 생각보다 단순해요. 머리 전체를 덮어버리면 얼굴과 모자의 경계가 명확해지면서 얼굴 면적이 시각적으로 부각되는 거예요. 특히 귀 뒤로 머리를 완전히 넘겨버리거나, 얼굴 라인을 전부 드러내는 스타일은 턱선과 광대가 고스란히 노출돼서 얼굴형이 그대로 드러나죠.
게다가 모자 색깔이나 사이즈, 쓰는 각도까지 잘못 선택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나기 쉬워요. 그래서 필요한 게 바로 '시각적 분산' 효과예요. 옆머리를 살짝만 빼줘도 얼굴 윤곽이 부드럽게 가려지면서 전체적인 얼굴 크기가 확 줄어들어 보이거든요.
옆머리 빼기, 어떻게 해야 자연스러울까
옆머리를 빼는 건 단순히 귀 앞머리를 내리는 게 다가 아니에요. 가장 중요한 건 '양'과 '위치'예요. 너무 많이 빼면 머리숱이 적어 보이고, 너무 조금만 빼면 효과가 없어서 애매하죠.
보통은 귀 앞쪽에서 관자놀이까지 이어지는 부분을 엄지손가락 한 마디 정도 두께로 빼주는 게 가장 자연스러워요. 이때 머리카락을 일자로 뚝 자르듯 빼지 말고, 손가락으로 가볍게 집어내듯이 빼야 경계가 자연스럽게 연출돼요.

모자 각도와 핏, 디테일이 결정한다
모자를 쓸 때는 각도가 정말 중요해요. 너무 앞으로 푹 눌러쓰면 이마가 가려지면서 답답해 보이고, 너무 뒤로 젖혀 쓰면 얼굴이 다 드러나서 소얼굴 효과가 사라지죠. 가장 이상적인 건 이마 중간 정도에 걸치면서 살짝 비스듬하게 기울이는 거예요.
이렇게 하면 얼굴 라인이 사선으로 분할돼요. 또 모자 핏도 중요한데, 너무 작으면 머리 위에 올라간 것처럼 어색하고, 너무 크면 얼굴이 묻혀서 오히려 커 보일 수 있어요. 본인 머리둘레를 재서 딱 맞는 사이즈를 선택하는 게 기본이에요.
마무리하며, 작은 변화가 만드는 큰 차이
모자 하나 쓰는 건데 왜 이렇게 복잡할까 싶지만, 옆머리 빼기 하나만 신경 써도 얼굴이 확 달라 보이는 걸 직접 경험하면 깜짝 놀라게 될 거예요.
지금 당장 집에 있는 모자 하나 꺼내서 옆머리 빼보고, 각도 조절해보고, 사진 한 장 찍어보세요. 분명히 "어? 이게 나야?" 싶은 순간이 올 거예요. 작은 변화가 만드는 큰 차이, 오늘부터 시도해보시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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