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HOT 문화 푸드 여행 스포츠 라이프 건강 실버 뷰티 패션 경제 IT

서비스 정보

사이트 소개 문의하기 이용약관 개인정보처리방침 청소년보호정책

올가을 다시 '야상'이 뜬다…밀리터리 재킷이 돌아온 이유

카키 컬러 재킷이 다시 보이는 이유

한동안 미니멀한 블루종, 슬림한 레더 재킷이 강세였던 아우터 시장에서 올가을은 조금 다른 흐름이 보입니다. 카키·올리브 컬러에 빅포켓, 스탠드칼라 같은 밀리터리 디테일을 살린 야상과 필드 재킷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투박하고 촌스럽다는 인식이 강했던 과거와 달리, 이번 시즌에는 오버사이즈 실루엣과 고급 소재를 결합한 현대적 디자인으로 돌아왔습니다.

실제로 2026 F/W 컬렉션에서는 M-65 필드 재킷 특유의 큰 포켓과 탄탄한 소재는 유지하면서도, 울·가죽·벨벳 같은 소재와 테일러링을 결합한 '밀리터리 럭스' 스타일이 부상했습니다. 빈티지한 분위기와 실용성을 동시에 잡으면서도,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입을 수 있는 스타일링이 가능해진 것이 이번 흐름의 핵심입니다.

생성된 이미지

왜 지금 Y2K·빈티지 무드와 맞물렸을까

야상이 다시 주목받는 배경에는 Y2K 빈티지 트렌드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2000년대 초반 스타일이 재조명되면서, 당시 유행했던 오버사이즈 야상과 카고 팬츠 조합이 자연스럽게 재해석되고 있습니다. 특히 가을 시즌 특유의 올리브·카키·브라운 컬러가 데님, 니트, 슬랙스와 높은 조화를 이루면서 스타일링 폭이 넓어졌습니다.

과거에는 군복 그대로의 투박한 핏이 주를 이뤘다면, 지금은 소매를 가볍게 걷어 올리거나 안에 후드·니트를 겹쳐 입는 식으로 도시적인 레이어드가 가능해졌습니다. 흰 티셔츠와 데님을 매치하면 캐주얼하게, 블랙 슬랙스를 더하면 밀리터리 무드와 오피스 스타일이 섞인 세련된 룩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입으면 촌스럽지 않을까

광고

올해 야상을 스타일링할 때는 과거처럼 전신 밀리터리로 맞추기보다, 하나의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하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필드 재킷 하나만 오버사이즈로 걸치고 나머지는 베이직한 아이템으로 채우면 투박함 없이 깔끔하게 정리됩니다.

와이드 데님이나 카고 팬츠와 매치하면 Y2K 빈티지 무드를 살릴 수 있고, 슬림한 슬랙스나 테일러드 팬츠를 선택하면 밀리터리와 포멀의 경계를 오가는 독특한 분위기가 만들어집니다. 안에 후드 티셔츠나 터틀넥 니트를 겹쳐 입으면 가을 날씨에 맞는 레이어드 코디가 완성됩니다.

소재 선택도 중요합니다. 정통 M-65 스타일의 코튼 트윌 소재는 캐주얼하게, 울이나 가죽이 섞인 소재는 좀 더 고급스러운 무드를 만들어줍니다. 최근에는 견장·금장 버튼 같은 밀리터리 디테일을 살리면서도 새틴이나 벨벳처럼 부드러운 소재로 변주한 디자인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금 확인할 점

야상을 고를 때는 어깨 라인과 기장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버사이즈가 트렌드지만, 어깨가 너무 떨어지면 실루엣이 무너져 보일 수 있습니다. 기장은 힙을 살짝 덮는 정도가 가장 활용도가 높고, 와이드 팬츠와도 균형 잡힌 비율을 만들어줍니다.

컬러는 올리브·카키·브라운처럼 가을 무드를 살릴 수 있는 톤이 범용성이 높습니다. 블랙이나 워시드 그레이는 도시적인 분위기를 원할 때 선택할 수 있습니다. 빅포켓이나 스탠드칼라 같은 디테일이 있으면 밀리터리 무드를 자연스럽게 살릴 수 있습니다.

이번 시즌 야상의 핵심은 군복의 기능성과 빈티지한 매력은 유지하면서도, 소재·실루엣·스타일링을 현대적으로 바꿔 누구나 쉽게 입을 수 있게 된 점입니다. 과거의 투박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도시적이고 실용적인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Trending Now
@keyframes hw-spin { to { transform: rotate(360de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