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일, 에픽하이가 공개한 콘서트 홍보 이미지가 SNS를 뜨겁게 달궜어요. 얼핏 보면 뉴스 기사 같은 이 포스터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었거든요. 아니, 정확히는 이 세 사람으로 완벽하게 분장한 타블로·투컷·미쓰라였어요.

출처 : 타블로 인스타그램
원본과 싱크로율 100%로 재현한 포스터
에픽하이 멤버들은 젠슨 황·이재용·정의선이 작년 치맥집에서 만난 이른바 '깐부 회동' 사진을 그대로 따라 했어요. 타블로는 이재용 회장, 투컷은 젠슨 황 CEO, 미쓰라는 정의선 회장으로 변신했죠. 세 사람의 구도와 자세는 물론이고 테이블 위 맥주잔, 음식 배치까지 원본과 거의 똑같이 꾸몄어요.
더 놀라운 건 촬영 장소예요. 실제 깐부 회동이 있었던 바로 그 치맥집에서 같은 자리에 앉아 찍었다는 거예요. 포스터는 '[단독] 에픽하이 타블로·미쓰라·투컷 체조 회동'이라는 기사 형식으로 제작됐는데, '깐부 회동'을 '체조 회동' 또는 '치맥 회동'으로 재치 있게 바꿔 부른 거죠.
AI 아니냐는 반응에 "진짜 분장"이라 강조
싱크로율이 너무 높아서 많은 사람들이 합성이나 AI 이미지로 착각했어요. 실제로 타블로는 자신의 SNS에 "AI 아니다"라고 따로 강조했을 정도예요. 분장과 연출이 그만큼 정교했다는 얘기죠.
에픽하이는 매번 콘서트 홍보 때마다 상상을 초월하는 패러디 포스터로 화제를 모아왔어요. 이번에도 시의성 있는 소재를 선택해 에픽하이 특유의 유머를 발휘했죠. 이 포스터는 2027년 1월 서울 KSPO돔에서 열리는 단독 콘서트를 알리기 위한 거예요.
기사인 줄 알고 클릭했다는 반응 쏟아져
포스터를 본 사람들은 "진짜 기사인 줄 알고 눌렀다", "실제 인물인 줄 알았다", "디테일이 미쳤다"는 반응을 쏟아냈어요. 패러디인 줄 알았는데 실제 장소에서 찍었다는 사실에 더 놀라는 분위기예요.
에픽하이는 이번에도 화제성과 완성도를 동시에 잡으면서 콘서트 홍보에 성공했어요. 오늘 나온 소재라 시의성도 좋고, 원본 사진과의 비교가 계속 회자되고 있죠. 에픽하이의 다음 콘서트 포스터는 또 어떤 모습일지 벌써 기대되네요.
여러분은 이 포스터를 처음 봤을 때 진짜 인물인 줄 알았나요, 아니면 바로 패러디인 걸 알아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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