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귀성길은 연휴 전날 오후부터 추석 당일 오전까지가 가장 막힌다. 한국도로공사 교통 예측에 따르면 특히 추석 당일 오전 7시부터 정체가 시작돼 오전 10시에서 12시 사이 절정에 이른다. 이 글에서는 주요 구간별로 언제 출발하면 정체를 피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시간대를 정리한다.

추석 연휴 교통량, 언제 가장 많을까
추석 귀성 교통량은 연휴 전날과 추석 당일에 집중된다. 2026년 추석 연휴(9월 24일~27일) 기준으로 보면 연휴 시작 전날인 23일 오후부터 차량이 늘기 시작하며 퇴근 시간대 전후로 정체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추석 당일(25일)에는 오전 7시부터 본격적인 정체가 시작돼 오전 11시 전후 가장 심한 혼잡을 보인다.
귀경길은 추석 다음 날 오후부터 연휴 마지막 날 오후까지 이어진다. 특히 연휴 마지막 날 오후 2시에서 6시 사이 서울 방향 고속도로가 가장 막힌다. 이 시간대를 피하지 못하면 평소 4시간 거리가 7시간 이상 걸릴 수 있다.
서울→부산 구간, 새벽 출발이 답이다
서울에서 부산까지는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구간은 추석 당일 오전 8시부터 정체가 시작되며 천안, 대전, 김천 구간에서 집중적으로 막힌다. 평소 4시간 30분 거리가 정체 시 8시간에서 9시간까지 늘어난다.
정체를 피하려면 자정에서 새벽 4시 사이 출발이 가장 유리하다. 이 시간대에 출발하면 5시간 이내 도착이 가능하다. 밤 10시 이후 출발도 대안이 될 수 있으나 졸음운전 위험을 고려해야 한다.
오전 출발이 불가피하다면 최소한 오전 6시 이전에 출발해야 한다. 오전 7시 이후 출발은 천안 구간부터 정체에 걸릴 확률이 높다.
서울→강릉 구간, 영동고속도로 새벽 4시 전 출발 권장
서울에서 강릉까지는 영동고속도로를 주로 이용한다. 이 구간은 추석 당일 오전 7시부터 신갈 분기점과 만종 분기점에서 정체가 시작된다. 평소 2시간 40분 거리가 정체 시 5시간 이상 걸린다.
영동고속도로는 차로가 좁고 터널 구간이 많아 정체가 길어지는 특징이 있다. 새벽 4시 이전 출발이 가장 안전하며 이 시간대에는 3시간 이내 도착이 가능하다.
오전 출발은 가능한 한 피하는 것이 좋다. 오전 8시 이후 출발하면 서울 톨게이트부터 차량이 밀리기 시작하며 대관령 구간에서 추가 정체가 발생한다.
서울→대전 구간, 오전 6시 이전 또는 밤 10시 이후
서울에서 대전까지는 경부고속도로 구간으로 평소 1시간 40분 거리다. 추석 당일 오전 7시부터 천안 구간에서 정체가 시작되며 오전 10시 전후 가장 막힌다. 정체 시 3시간에서 4시간까지 걸릴 수 있다.
새벽 출발이 어렵다면 오전 6시 이전 출발을 목표로 해야 한다. 오전 7시 이후에는 서울 톨게이트부터 차량이 밀리며 천안 구간에서 본격적인 정체가 시작된다.
밤 10시 이후 출발도 대안이 될 수 있다. 이 시간대에는 2시간 이내 도착이 가능하나 야간 운전에 따른 피로도를 고려해야 한다.
귀경길도 시간대 선택이 중요하다
귀경길은 추석 다음 날부터 시작된다. 연휴 마지막 날 오후 2시에서 6시 사이가 가장 막히며 특히 오후 4시 전후 정체가 절정에 이른다. 부산에서 서울 방향은 김천, 대전, 천안 구간에서 집중적으로 정체가 발생한다.
귀경은 오전 일찍 출발하거나 저녁 8시 이후 출발이 유리하다. 오전 7시 이전 출발하면 평소 시간에 가깝게 이동할 수 있다. 저녁 8시 이후에는 정체가 대부분 해소된다.
연휴 마지막 날 오후 출발은 가능한 한 피해야 한다. 오후 1시부터 차량이 늘기 시작하며 오후 3시 이후에는 대부분 구간에서 정체가 발생한다.
실시간 교통 정보 확인이 필수다
출발 전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에서 실시간 정체 상황을 확인해야 한다. 예상 소요 시간과 우회 경로 정보를 미리 파악하면 돌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다.
내비게이션 실시간 교통 정보 기능을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정체 구간이 발생하면 우회 경로를 자동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휴게소 혼잡도 정보도 함께 확인하면 휴식 시간을 효율적으로 배분할 수 있다.
고속도로 무료 통행은 일반적으로 명절 연휴 기간(2026년의 경우 9월 24일~26일 등) 내내 적용된다. 이 혜택을 활용하되 정체 시간대는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리
추석 귀성길은 새벽 0시에서 4시 사이 출발이 가장 유리하며 오전 7시 이후 출발은 대부분 구간에서 정체에 걸린다. 서울→부산은 새벽 출발 필수, 서울→강릉은 새벽 4시 이전, 서울→대전은 오전 6시 이전 출발을 권장한다. 귀경길은 오전 일찍 또는 저녁 8시 이후가 안전하다. 출발 전 실시간 교통 정보를 확인하고 휴식 시간을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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