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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돌아올까, 중단됐던 보홀 고래상어 투어 재개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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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홀 여행에서 발리카삭, 나팔링과 함께 인기 해양 액티비티로 꼽혔던 고래상어 투어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25년 운영이 중단된 이후 한동안 고래상어 투어를 이용하기 어려웠지만, 최근 보홀 주정부가 새로운 규정을 마련하면서 재개 가능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과거와 동일한 방식으로 돌아오는 것은 아니다. 고래상어에게 먹이를 주고 특정 장소로 유인하던 방식 대신 야생 개체를 자연 상태에서 관찰하는 방향으로 운영 방식이 달라질 전망이다.

투명한 바닷속을 유영하는 고래상어와 스노클링하는 사람들

인기 많았던 고래상어 투어, 왜 중단됐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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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월, 보홀의 대표적인 해양 액티비티였던 고래상어 관광이 중단됐다. 가장 큰 이유는 고래상어를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도록 먹이를 주고 특정 장소로 유인하는 방식에 대한 문제 제기였다.

고래상어는 야생동물인 만큼 지속적인 먹이 공급과 사람과의 접촉이 자연적인 이동과 먹이 활동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 관광객이 몰리면서 고래상어와 사람 사이의 거리가 지나치게 가까워지는 문제 역시 지속 가능한 관광 측면에서 논란이 됐다.

이에 보홀 주정부는 관련 관광 활동을 중단하고 해양 야생동물을 보호하면서 관광을 이어갈 수 있는 새로운 운영 기준을 마련하는 작업에 들어갔다.

여행객에게는 인기 투어 하나가 갑자기 사라진 셈이지만, 장기적으로는 고래상어를 관광 자원이 아닌 보호해야 할 야생동물로 바라보는 방향으로 정책을 전환한 것이다.

보홀 고래상어 투어, 다시 시작될까

최근에는 상황에 변화가 생겼다. 보홀 주정부가 해양 야생동물 상호작용과 관련된 새로운 규정을 마련하면서 고래상어 관광을 다시 운영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만들어지고 있다.

핵심은 이전과 같은 무분별한 관광을 허용하는 것이 아니라 일정한 기준을 충족한 업체만 운영에 참여하도록 관리하는 것이다. 운영업체는 관련 허가와 환경 규정을 준수해야 하며, 고래상어를 인위적으로 불러들이기 위한 먹이 제공이나 유인 행위 역시 제한된다.

즉 고래상어 투어가 재개되더라도 과거처럼 특정 장소에 가면 높은 확률로 고래상어를 볼 수 있는 형태와는 달라질 가능성이 크다.

다만 현재 정확한 재개 날짜와 운영 지역, 참여 업체, 가격, 예약 방법 등 여행자가 실제 예약에 필요한 세부 정보가 모두 확정된 것은 아니다. 보홀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재개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는 정도로 이해하고 최신 운영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예전 투어와 가장 크게 달라지는 점은?

가장 큰 변화는 '먹이주기 없는 고래상어 관찰'이다.

기존 방식에서는 먹이를 이용해 고래상어를 특정 장소로 유도했기 때문에 여행자가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서 고래상어를 볼 수 있었다. 새로운 방식에서는 자연 상태에서 이동하는 야생 개체를 관찰하는 방향으로 전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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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고래상어를 만날 가능성도 날씨와 해양 환경, 개체 이동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투어에 참여한다고 해서 고래상어 관찰이 반드시 보장되는 형태가 아닐 수 있다는 의미다.

대신 자연 상태에서 생활하는 고래상어를 관찰하고 야생동물과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는 등 생태계 보호를 우선하는 방식으로 바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보홀에서 고래상어를 못 보면 뭘 해야 할까

고래상어 관찰 여부가 유동적이라면 처음부터 다른 해양 액티비티를 함께 계획해 두는 것이 좋다.

대표적인 곳이 발리카삭이다. 보홀을 대표하는 스노클링·다이빙 포인트로 바다거북과 산호초 등 다양한 해양 생물을 관찰할 수 있어 고래상어 투어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

팡라오 북쪽에 위치한 나팔링 역시 스노클링 명소로 알려져 있다. 특히 많은 정어리가 무리를 지어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정어리떼' 포인트로 유명해 보홀에서 비교적 쉽게 즐길 수 있는 해양 액티비티 중 하나다.

따라서 향후 고래상어 투어가 재개된다면 고래상어만 단독으로 계획하기보다는 발리카삭이나 나팔링 등 다른 바다 일정과 조합하는 방식이 보다 안정적이다.

보홀 여행을 앞두고 있다면 이것만은 확인하자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실제 투어 운영 여부다. 재개 관련 제도가 마련되고 있다는 소식과 실제 여행자가 예약할 수 있다는 것은 별개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온라인 여행 플랫폼에 과거 고래상어 투어 상품이 검색되더라도 현재 정상적으로 운영되는 상품인지, 출발 장소와 관찰 지역은 어디인지 등을 예약 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특히 과거처럼 '고래상어를 무조건 볼 수 있다'는 식으로 홍보하거나 먹이주기를 통해 개체를 유인하는 상품이라면 새로운 운영 기준에 맞는 상품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향후 정상적으로 재개되면 발리카삭과 나팔링에 이어 고래상어까지 보홀에서 즐길 수 있는 해양 액티비티의 선택지가 다시 넓어질 전망이다.

다만 이번 변화의 핵심은 단순히 고래상어 투어가 다시 생긴다는 것이 아니다. 여행자가 야생 고래상어를 자연 상태에서 만나는 방향으로 관광 방식 자체가 달라진다는 점이다.

보홀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면 고래상어 투어 하나만을 목적으로 일정을 확정하기보다는 다른 스노클링 포인트와 함께 계획하고, 출발 직전 공식 운영 여부와 예약 조건을 다시 확인하는 것이 좋다.

[출처] 쿠키뉴스: https://www.kukinews.com/article/view/kuk202502050256 마이리얼트립: https://experiences.myrealtrip.com/products/4340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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