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HOT 문화 푸드 여행 스포츠 라이프 건강 실버 뷰티 패션 경제 IT

서비스 정보

사이트 소개 문의하기 이용약관 개인정보처리방침 청소년보호정책

"또 빌려달래요"…우리 아이가 거절할 수 있는 말 가르치기

핵심 요약

  • 아이에게 친구 관계를 지키며 거절하는 법을 가르쳐주세요.
  • 상대 감정을 고려한 짧고 분명한 거절 문장을 사용하도록 지도하세요.
  • 집에서 역할놀이로 거절 연습을 반복하여 실전에 대비하세요.
  • 친구가 계속 요구할 때는 선생님께 도움을 요청하는 법도 알려주세요.
  • 거절은 나를 지키는 방법이며, 작은 연습이 자기표현의 힘이 됩니다.

이런 분들이 읽으시면 좋습니다

  • 친구에게 물건을 자주 빌려주고 돌려받지 못하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보호자
  • "싫어"라는 말을 못하고 항상 양보하는 아이의 자기표현을 도와주고 싶은 부모
  • 자녀가 거절당했을 때 멈추지 못하고 계속 요구하는 행동을 고쳐주고 싶은 보호자

"○○야, 내 연필 좀 써도 돼?" "이거 나 갖고 가도 돼?" 같은 말을 듣고 우리 아이가 불편한데도 "응" 하고 넘기는 모습을 본다면, 거절하는 말을 알려줄 시점이다. 친구와 좋은 관계를 지키면서도 내 물건과 마음을 지킬 수 있는 문장은 따로 있다.

초등학생 아이가 필통을 손으로 감싸 쥐고 친구에게 고개를 가볍게 저으며 말하는 모습, 교실 책상 앞 자연스러운 대화 장면

Step 1. "싫어"만 말하면 안 되는 이유와 경계선 짓기 첫 연습

아이가 거절하지 못하는 이유는 친구가 섭섭해할까 봐, 또는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몰라서인 경우가 많다. "싫어"만 말하면 상대가 당황하거나 기분 나빠할 수 있고, 이후 관계에서 불편한 감정이 남을 수 있다. 거절은 상대 감정을 고려하면서도 내 경계를 분명히 표현하는 말이 되어야 한다.

[거절할 때 아이가 먼저 확인할 기준]

  • 내 물건을 지금 쓰고 있는지, 나중에 필요한지 생각하기
  • 친구가 허락 없이 가져갔는지, 빌려달라고 물어봤는지 구분하기
  • 이전에도 빌려줬다가 돌려받지 못한 경험이 있는지 떠올리기

Step 2. 짧고 분명한 거절 문장 구분

거절은 길게 설명할 필요 없이 짧고 분명한 한 문장으로 충분하다. "안 돼. 그건 내 물건이야"처럼 주어와 이유가 함께 들어간 말을 쓰면 상대도 이해하기 쉽다. "빌려주고 싶지 않아" "먼저 물어봐 줘" 같은 문장은 친구 관계를 해치지 않으면서도 내 의사를 명확히 전달한다.

광고

[상황별로 쓸 수 있는 거절 문장]

  • 지금 쓰고 있을 때: "지금은 못 빌려줘. 내가 쓰는 중이야"
  • 돌려받지 못한 경험이 있을 때: "저번에 안 돌려줘서 이번엔 안 빌려줄래"
  • 허락 없이 가져갔을 때: "먼저 물어봐야 해. 그냥 가져가면 안 돼"

초등학생 남자아이가 장난감을 손으로 감싸며 친구에게 부드럽게 고개를 저으며 말하는 모습, 밝은 표정의 대화 장면

Step 3. 집에서 역할놀이로 거절 연습 적용

아이는 머릿속으로만 아는 말을 실제 상황에서 쓰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부모가 친구 역할을 맡아 "그거 나 좀 줘"라고 말하고, 아이가 "안 돼. 이건 내 거야"라고 답하는 연습을 반복하면 실전에서 자연스럽게 나온다. 거절한 뒤에는 "다음에 같이 놀자" 같은 대안 제시까지 연습하면 관계가 더 부드럽게 이어진다.

[거절 연습 시 가정에서 적용할 기준]

  • 역할을 바꿔가며 아이가 요청하는 쪽도 경험하게 하기
  • 거절당했을 때 멈추는 연습도 함께 진행하기
  • 같은 상황을 3회 이상 반복해 말이 자연스럽게 나올 때까지 연습하기

Step 4. 친구가 계속 요구할 때 도움 요청 기준

거절했는데도 친구가 계속 가져가려고 하거나 화를 내면, 아이 혼자 해결하기 어려울 수 있다. 이때는 "계속 가져가면 선생님께 말할 거야"처럼 도움을 요청하는 말을 쓰거나, 실제로 교사나 부모에게 상황을 알리는 것이 필요하다. 같은 말을 한 번 더 반복하거나, 몸을 물건 쪽으로 살짝 가까이 하는 것도 의사를 분명히 전달하는 방법이다.

[반복 요구 상황에서 확인할 기준]

  • 같은 친구가 일주일에 3회 이상 같은 행동을 반복하는지 기록하기
  • 아이가 거절 후 불안하거나 친구 관계에서 위축되는 모습을 보이는지 관찰하기
  • 교사 상담 전 언제, 누가, 무엇을 가져갔는지 메모 정리하기

거절하는 말은 상대를 거부하는 게 아니라 나를 지키는 방법이다. 아이가 오늘 하루 한 번이라도 "안 돼"를 또박또박 말할 수 있다면, 그 경험이 앞으로 관계 속에서 자기 마음을 표현하는 힘이 된다. 집에서 짧은 문장 하나를 연습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Trending Now
@keyframes hw-spin { to { transform: rotate(360de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