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직후인 1945년의 서울은 인구 약 90만 명, 면적 136㎢의 작은 수도였습니다. 81년이 지난 2026년 현재, 서울은 인구 930만 명이 넘고 면적도 605㎢로 커진 초대형 도시가 되었습니다. 당시 최고층 상업 건물 중 하나였던 8층짜리 반도호텔이 대표적이던 도시가 지금은 30층 이상 고층 빌딩이 즐비한 대도시로 변모했습니다. 이 글에서는 1945년과 2026년 서울을 구체적인 수치와 변화 포인트로 비교해 드립니다.

인구와 면적, 4배에서 10배까지 커진 서울
1945년 광복 당시 서울 인구는 약 90만 명이었습니다. 2026년 현재 서울 인구는 약 930만~960만 명 수준으로, 81년 사이 인구가 약 10.3배에서 10.7배 정도 늘어난 셈입니다. 면적도 1945년 136㎢에서 현재 605㎢로 4.4배 커졌습니다.
행정구역도 크게 달라졌습니다. 1945년에는 8개 구, 268개 동이었던 서울이 현재는 25개 구, 423개 동으로 확대되었습니다. 인구밀도는 1945년 기준 6,628명/㎢에서 2014년 기준 17,134명/㎢까지 올라갔습니다.
세대당 인구수도 주목할 변화입니다. 1945년에는 한 가구당 평균 4.8명이 살았지만, 2014년에는 2.4명으로 줄어들어 가족 규모가 절반 수준으로 작아졌습니다. 대가족 중심에서 소가족, 1~2인 가구 중심으로 서울 가구 구조가 완전히 바뀐 것입니다.
다리 3개에서 30여 개로, 달라진 도시 풍경
1945년 서울에서 한강을 건널 수 있는 다리는 한강대교, 한강철교, 광진교 등 3개뿐이었습니다. 현재 한강에는 30개가 넘는 교량이 강남과 강북을 잇고 있습니다. 당시 최고층 상업 건물 중 하나는 8층짜리 반도호텔이었지만, 지금은 30층 이상 고층 건물이 도심 곳곳에 들어서 있습니다.
재정 규모도 비교가 무의미할 정도로 커졌습니다. 서울시 재정은 1965년 75억 원 수준에서 2014년 약 24조 5천억 원 수준으로 늘었습니다. 공무원 수도 1957년 2,377명에서 2014년 4만 8천여 명으로 증가했습니다.
교통, 주거, 문화, 교육 인프라 모두 81년 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확대되었습니다. 광복 직후 서울은 전쟁 전후의 압축적 수도였고, 2026년의 서울은 세계적 수준의 초대형 현대도시입니다.

오늘의 한 줄 정리
1945년 인구 90만, 면적 136㎢였던 서울은 2026년 인구 930만, 면적 605㎢로 81년 만에 10배 성장한 도시가 되었습니다. 서울역사박물관이나 서울시 공식 통계 자료에서 시대별 변화를 더 자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구, 면적, 교량, 재정 등 주요 수치는 시기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공식 기관 자료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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