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밤 경복궁에서 별빛을 따라 걷는 특별한 시간이 다가옵니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와 국가유산진흥원이 9월 2일부터 10월 24일까지 '경복궁 별빛야행'을 운영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낮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 속에서 경복궁의 숨겨진 모습을 만날 수 있는 대표 야간 체험 행사입니다.

소주방 공연과 궁중음식, 밤의 경복궁을 둘러보는 110분
별빛야행은 단순히 경복궁을 걷는 것이 아닙니다. 참가자들은 먼저 소주방에서 전통 국악 공연을 감상하고, 궁중음식 체험을 즐깁니다.
이후 전문 해설사와 함께 경복궁 북측 권역을 천천히 거닐며 교태전, 집옥재, 향원정 같은 주요 전각을 둘러봅니다.
프로그램은 하루 2회 운영됩니다. 1회차는 오후 6시 20분, 2회차는 오후 7시 30분에 시작해 각 회당 110분 내외로 진행됩니다. 회당 38명만 참여할 수 있어 여유 있는 관람이 가능합니다.
올해는 특히 고종이 서재와 집무실로 사용했던 집옥재 내부까지 들어갈 수 있어 눈길을 끕니다. 평소 야간에는 공개되지 않던 공간일 뿐만 아니라, 올해는 왕의 이야기를 담은 특별 창극까지 선보여 공간의 역사와 공연이 어우러진 색다른 경험을 제공합니다.
8월 14일 오후 2시부터 추첨 응모 시작, 1인 60,000원
별빛야행 예매는 추첨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8월 14일 오후 2시부터 20일 오후 2시까지 추첨 응모를 받고, 24일 오후 5시 이후 당첨자를 발표합니다.
당첨자는 25일부터 27일까지 우선 예매할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2매까지 구매 가능합니다.
잔여석이 있을 경우 8월 28일 오후 2시부터 일반 예매가 열립니다. 참가비는 1인 60,000원입니다.
예매는 티켓링크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은 전화 예매도 가능합니다.
행사 기간은 9월 2일부터 10월 24일까지이며,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됩니다. 월요일과 화요일, 그리고 고궁음악회 준비 기간(9월 30일~10월 4일)은 운영하지 않으니 참고하세요.

편한 신발과 여벌 옷, 예매 전 확인할 사항
별빛야행은 약 1시간 40분 동안 걸으며 진행되는 프로그램입니다. 편한 신발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을 저녁 기온이 떨어질 수 있으니 가벼운 겉옷을 챙기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소주방에서 제공되는 궁중음식 체험은 왕과 왕비의 일상식인 12첩 반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도슭수라상'입니다.
든든한 식사가 제공되며, 채식 메뉴도 별도로 준비되어 있어 다양한 참여자가 궁중음식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날씨에 따라 일정이 변경되거나 취소될 수 있습니다. 우천 시에는 우산 대신 우비를 준비하는 것이 이동에 편리합니다.
행사 당일 기상 상황은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이나 예매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궁궐 처마 끝에 별빛이 내려앉는 시간, 경복궁에서 특별한 밤의 여정을 경험하세요.
추첨 응모는 8월 14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됩니다. 자세한 일정과 예매 방법은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www.kh.or.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행사 문의는 1522-2295, 티켓 문의는 1588-7890으로 연락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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