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스타벅스, 전 세계 매장 수 3위 등극…미국·중국 이어 일본 제쳤다
한국이 전 세계 스타벅스 매장 수에서 일본을 제치고 3위에 올랐습니다. 2024년 말 기준 한국의 스타벅스 매장은 2,009개로 집계되며, 미국(17,049개)과 중국(7,685개)에 이어 세 번째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같은 시기 일본은 1,991개로 4위로 밀려났습니다.

1년 새 116개 늘며 일본 추월 성공
한국 스타벅스의 빠른 성장세가 순위 변화를 이끌었습니다. 2023년 말 한국은 1,893개로 일본(1,901개)보다 8개 적어 4위였지만, 2024년 한 해 동안 116개 매장을 추가하며 일본을 앞질렀습니다. 같은 기간 일본은 90개 증가에 그쳤습니다.
이마트가 운영하는 스타벅스코리아는 전국 곳곳에 새 매장을 열며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특히 수도권뿐 아니라 지방 중소도시까지 직영점을 확대하는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입니다. 한국은 인구 대비 스타벅스 매장 수가 미국, 중국, 일본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형·특화 매장 확대로 차별화 전략
한국 스타벅스는 단순히 매장 수만 늘린 것이 아니라 대형 매장과 특화 매장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습니다. 더종로R점, 스타벅스 더양평DTR점처럼 드라이브스루와 넓은 좌석을 갖춘 대형 매장이 늘어나며 고객 체류 시간을 늘리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한옥, 리저브, 사이니지 스토어 같은 특화 매장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런 매장들은 단순히 커피를 마시는 공간을 넘어 관광 명소로 자리 잡으며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특화 매장 전략은 글로벌 스타벅스에서도 한국만의 성공 사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직영 중심 운영과 굿즈 마케팅이 실적 견인
한국 스타벅스는 전 매장을 직영으로 운영하며 일관된 서비스 품질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가맹점 없이 전 매장을 직영으로만 운영하는 전략으로, 브랜드 이미지 관리에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시즌마다 출시되는 한정판 굿즈와 MD 상품이 높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텀블러, 머그, 다이어리 등 콜라보 제품은 출시 즉시 품절되는 경우가 많아 매출 상승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멤버십 프로그램인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와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도입된 모바일 주문 시스템 '사이렌 오더'가 고정 고객 확보에 기여했습니다.
미국·중국과의 격차는 여전해
한국이 3위에 올랐지만, 1위 미국, 2위 중국과의 격차는 여전히 큽니다. 미국은 한국의 약 8.5배, 중국은 약 3.8배에 달하는 매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은 최근 몇 년간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스타벅스의 핵심 시장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한국은 이미 인구 대비 매장 수가 포화 상태에 가깝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서울 일부 지역에서는 한 블록 안에 여러 스타벅스가 있을 정도로 밀집도가 높아, 향후 추가 확장은 신중하게 진행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금 확인할 수 있는 포인트
한국 스타벅스의 매장 확대는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 신규 매장 오픈 정보는 스타벅스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와 앱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화 매장 방문을 계획 중이라면 사전에 위치와 운영 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국의 스타벅스 매장 수는 미국, 중국에 이어 세계 3위로, 2024년 말 기준 2,009개를 기록하며 일본을 처음으로 추월했습니다. 대형 매장과 특화 매장 전략, 직영 중심 운영이 성장을 이끌고 있으며, 향후에도 꾸준한 확대가 예상됩니다. 다만 인구 대비 포화도가 높아 신규 매장 오픈은 지역별 수요를 고려해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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