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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의 숨겨진 보석, 마다가스카르에서 만난 원시의 숲과 바오밥 나무

 

바오밥나무전경

마다가스카르, 지구상 유일무이한 섬의 초대

붉은 흙이 끝없이 펼쳐진 길 위로 바오밥 나무가 하늘을 향해 거대한 뿌리를 뻗고 있습니다. 이곳은 지구상 어디와도 닮지 않은, 생물의 80%가 고유종인 마다가스카르입니다. 수도 안타나나리보를 기점으로 북쪽 노지베 해변부터 서부 모론다바 바오밥 가로수길까지, 5박 6일이면 이 섬의 핵심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항공편은 싱가포르나 케냐를 경유하며 왕복 150만 원대부터 시작하고, 현지 게스트하우스는 1박당 3만 원 안팎으로 합리적입니다.

첫날, 안타나나리보의 숨은 매력 탐험

안타나나리보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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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나나리보 공항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현지 유심이나 포켓와이파이를 준비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도심까지는 택시로 약 30분 거리이며, 숙소 체크인 후에는 도보로 이동 가능한 구시가지 시장을 방문하세요. 수공예품과 바닐라, 향신료를 판매하는 좌판들이 늘어선 시장은 현지인의 삶을 가장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공간입니다. 저녁에는 시내 식당에서 제부(쌀과 고기를 넣은 현지식)를 맛보며 첫날을 마무리합니다.

모론다바로 이동, 바오밥의 성지

바오밥가로수길

 

둘째 날 새벽, 국내선 항공편으로 모론다바까지 이동합니다. 비행시간은 약 1시간이며, 현지 차량을 렌트하거나 투어에 참여하면 편리합니다. 오후에 도착하는 바오밥 가로수길은 일몰 2시간 전에 방문하는 것이 최적입니다. 하늘을 찌를 듯 솟은 거대한 나무들이 황금빛으로 물들면, 그 광경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동을 선사합니다. 일몰 촬영을 위해 삼각대와 광각렌즈를 챙기는 것을 추천하며, 현지 가이드 팁은 1만 아리아리(약 3천 원) 정도입니다.

키린디 삼림보호구역에서 여우원숭이와 조우

셋째 날에는 모론다바에서 북쪽으로 약 60km 떨어진 키린디 보호구역을 방문합니다. 이곳은 여우원숭이, 포사, 야행성 조류 등 희귀 동물을 관찰할 수 있는 원시림입니다. 입장료는 약 5만 아리아리(약 1만 5천 원)이며, 반드시 가이드 동행이 필요합니다. 트레킹 코스는 2~3시간 소요되므로 충분한 식수와 모자, 선크림을 준비하세요. 숲속을 걷다 만난 시파카 여우원숭이가 나무 사이를 뛰어다니는 모습은 자연다큐멘터리 속 한 장면 같습니다.

 

여우원숭이클로즈업

노지베 해변, 인도양의 청량한 휴식

넷째 날에는 다시 안타나나리보로 돌아와 국내선으로 노지베 섬으로 이동합니다. 투명한 에메랄드빛 바다와 하얀 모래사장이 펼쳐진 이곳은 스노클링과 다이빙의 천국입니다. 장비 대여는 해변가 숍에서 가능하며, 하루 이용료는 약 2만 원입니다. 바다거북과 형형색색의 열대어를 만날 수 있는 수중 세계는 마다가스카르 여행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입니다. 저녁에는 해변 레스토랑에서 신선한 랍스터 요리를 즐기며 여유를 만끽하세요.

여행 준비와 실전 팁

마다가스카르 여행 시 배낭이나 캐리어 선택은 중요합니다. 비포장도로가 많아 바퀴가 튼튼한 하드케이스 캐리어가 유리하며, 트레킹을 병행한다면 방수 기능이 있는 백팩도 함께 챙기세요. 쿠팡에서 판매 중인 여행용 멀티 파우치는 여권, 현금, 카드를 안전하게 보관하는 데 유용합니다. 현지 날씨는 건기(4~10월)가 여행하기 적합하며, 우기에는 도로 상황이 열악해질 수 있습니다.

 

여행가방체크리스트

지구 반대편에서 찾은 나만의 이야기

마다가스카르는 단순한 휴양지가 아니라, 원시 자연과 독특한 생태계가 살아 숨 쉬는 살아있는 박물관입니다. 바오밥 나무 아래 선 순간, 여우원숭이와 눈 마주친 그 시간은 일상으로 돌아온 뒤에도 오래 기억에 남습니다. 이번 여행이 당신에게도 지구상 가장 독특한 섬에서의 특별한 이야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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