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 딸기 진열대 앞에서 망설여본 적 있다면 주목입니다. 설향, 킹스베리, 금실, 산타 같은 이름들이 빼곡한데 막상 뭐가 다른지 헷갈립니다. 오늘은 우리나라 딸기의 종류와 각각의 맛, 식감 차이를 명확하게 정리합니다.

설향, 국내 딸기의 절대 강자
설향은 국내 딸기 재배 면적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대표 품종입니다. 과육이 단단하면서도 즙이 풍부하고, 새콤달콤한 맛의 균형이 뛰어납니다. 크기는 중간 정도지만 당도는 12~14브릭스로 안정적입니다. 케이크 장식이나 생과 섭취 모두 무난하게 어울리며, 홈파티용 과일 플레이팅에도 적합합니다. 보관 시에는 세척하지 않은 채로 냉장고에 넣으면 5일 정도 신선도가 유지됩니다.
킹스베리, 크기로 승부하는 프리미엄 딸기
킹스베리는 이름처럼 왕관을 쓴 듯 크고 당당한 외관이 특징입니다. 한 알 무게가 40g을 넘는 경우도 흔하며, 과육은 부드럽고 수분감이 넘칩니다. 당도는 설향보다 약간 높은 13~15브릭스 수준이며, 산미가 적어 아이들도 거부감 없이 먹습니다. 선물용이나 혼자 즐기는 디저트로 인기가 높으며, 우유와 함께 갈아 스무디로 만들면 부드러운 식감이 배가됩니다. 크기가 큰 만큼 가격대는 일반 딸기보다 20~30% 높은 편입니다.
금실, 고급 시장을 노리는 신예
금실은 2010년대 중반 개발된 비교적 신품종으로, 진한 붉은색과 광택이 돋보입니다. 당도는 15브릭스 이상으로 높고, 과육이 쫀득하게 씹히는 식감이 독특합니다. 산미가 거의 없어 단맛을 선호하는 소비자에게 적합하며, 다이어트 간식이나 야식으로 먹어도 부담이 덜합니다. 재배 면적이 적어 대형마트보다는 백화점이나 프리미엄 과일 전문점에서 주로 판매됩니다.

산타, 일본에서 온 향긋한 손님
산타는 일본 품종으로, 국내에서도 일부 재배됩니다. 향이 진하고 과육이 연해 입안에서 살살 녹는 느낌이 특징입니다. 당도는 중간이지만 향미가 뛰어나 홍차나 와인과 페어링하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크기는 작은 편이라 도시락이나 간식용으로 적합하며, 세척 후 바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유통량이 적어 온라인 구매가 편리하며, 신선도 유지를 위해 냉장 배송을 권장합니다.
실전 활용 팁
딸기를 고를 때는 꼭지가 싱싱하고 과실 표면이 균일하게 붉은지 확인합니다. 설향은 가성비가 좋고, 킹스베리는 선물용, 금실은 프리미엄 디저트, 산타는 특별한 날 시식용으로 구분하면 선택이 쉽습니다. 보관은 세척 전 냉장이 기본이며, 먹기 직전 흐르는 물에 헹구는 것이 당도와 식감을 유지하는 비결입니다. 개인의 상황과 취향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참고로 활용하세요.
집에서 딸기를 더욱 맛있게 즐기고 싶다면, 신선한 국내산 설향이나 킹스베리를 온라인으로 주문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딸기 전용 보관 용기를 활용하면 신선도를 더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방문 전 판매 페이지에서 원산지와 당도, 배송 방식을 반드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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