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살랑살랑 바람에 흔들리는 듯한 자연스러운 헤어가 대세예요. 샤기컷은 결이 살아있는 자연스러운 웨이브와 가벼운 볼륨감으로 얼굴형과 체형을 커버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헤어스타일이에요.

샤기컷이란? 층 낸 결이 핵심
샤기컷은 머리카락을 여러 층으로 잘라 자연스러운 결과 움직임을 만드는 스타일이에요. 레이어드컷과 비슷하지만, 샤기컷은 끝부분을 더 가볍고 불규칙하게 처리해서 부드러운 질감과 공기감을 강조하는 게 특징이에요. 1970년대 록 문화에서 시작된 이 스타일은 2020년대 들어 다시 주목받으며 자연스러운 웨이브와 결합해 데일리 스타일로 자리 잡았어요.
샤기컷의 가장 큰 장점은 얼굴형 보완력과 스타일링 편의성이에요. 둥근 얼굴은 사이드 레이어로 길이감을 살리고, 긴 얼굴은 볼륨감 있는 중간 레이어로 균형을 맞출 수 있어요. 또 아침마다 고데기를 잡을 필요 없이 손으로 살짝 말려주기만 해도 자연스러운 웨이브가 살아나서 바쁜 출근길에도 부담이 없어요.

모질·두피 타입별 샤기컷 관리 포인트
가는 모발은 샤기컷으로 레이어를 넣으면 볼륨감이 배가 돼요. 다만 너무 많은 층을 내면 끝이 더 얇아 보일 수 있으니 중간 레이어 중심으로 커트하고, 루트 볼륨 스프레이로 뿌리를 세워주는 게 좋아요.
굵고 많은 모발은 샤기컷이 무게를 덜어내 관리가 한결 편해져요. 숱을 적절히 쳐내고 층을 많이 넣어 공기감을 살리면 여름철에도 가볍게 연출할 수 있어요. 하지만 건조한 환경에서 끝이 부스스해질 수 있으니 헤어 오일이나 에센스로 정리해주는 습관이 필요해요.
지성 두피라면 뿌리가 눌리지 않도록 레이어를 충분히 넣고, 드라이 샴푸를 활용해 오일 밸런스를 맞추세요. 건조한 두피는 끝이 갈라지기 쉬우니 정기적인 트리밍과 영양 팩 관리를 병행하면 좋아요.

샤기컷 스타일링 꿀팁
데일리: 손으로 무스나 왁스를 살짝 묻혀 결대로 쥐어주기만 해도 자연스러운 웨이브가 살아나요. 바쁜 아침엔 헤어 드라이어로 뿌리만 말려주고 끝은 자연 건조해도 충분해요.
출근·오피스: 너무 헝클어진 느낌이 부담스럽다면 32mm 고데기로 끝만 살짝 C컬을 내고, 가벼운 헤어 스프레이로 고정하세요. 단정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분위기가 연출돼요.
샤기컷, 나에게 맞는 선택일까?
샤기컷은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선호하고, 매일 아침 긴 스타일링 시간을 줄이고 싶은 분께 특히 잘 어울려요. 하지만 극도로 직모이거나 손상이 심한 모발은 레이어가 오히려 산발적으로 보일 수 있으니 시술 전 디자이너와 충분히 상담하는 게 중요해요.
또 샤기컷은 웨이브 펌이나 매직스트레이트 같은 시술과 함께하면 완성도가 더 높아져요. 하지만 펌은 모발 손상을 동반할 수 있으니, 평소 케어 루틴을 꾸준히 유지할 수 있는지 먼저 점검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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