땋은 머리는 단순한 헤어스타일을 넘어 얼굴형과 분위기를 동시에 살려주는 만능 헤어스타일입니다. 출근 시 단정함을 더하고 싶을 때, 데이트나 행사에서 로맨틱한 무드를 연출하고 싶을 때, 집에서도 간편하게 따라 할 수 있는 땋은 머리 묶는 법을 단계별로 정리했습니다. 머리 길이와 스타일 선호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소개합니다.
땋은 머리 기본기: 세 가닥 땋기부터 시작하기
가장 기본이 되는 세 가닥 땋기는 모든 땋은 머리의 출발점입니다. 머리를 세 개의 가닥으로 나눈 뒤, 양쪽 바깥 가닥을 번갈아가며 가운데로 넘기는 방식입니다. 처음에는 손이 꼬이는 느낌이 들 수 있지만, 반복하면 자연스럽게 리듬을 익힐 수 있습니다.
땋을 때 중요한 것은 힘 조절입니다. 너무 세게 당기면 두피에 부담이 가고 모발 손상이 생길 수 있으며, 너무 느슨하게 땋으면 금방 풀어지거나 산만해 보일 수 있습니다. 적당한 텐션을 유지하며 일정한 간격으로 땋아 내려가는 것이 깔끔한 마무리의 핵심입니다.
머리카락이 미끄러워서 땋기 어려운 경우, 드라이 샴푸나 텍스처라이징 스프레이를 가볍게 뿌려주면 그립감이 생겨 훨씬 쉽게 작업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가는 모발이나 직모일수록 이런 제품의 도움을 받으면 완성도가 달라집니다.

머리 길이와 모발 타입에 따른 땋기 팁
긴 머리(어깨 아래)
길이가 충분하면 피쉬본 브레이드, 더치 브레이드 등 다양한 변형이 가능합니다. 피쉬본은 두 가닥을 나눠 양쪽에서 조금씩 가닥을 떼어 교차하는 방식으로, 정교하고 세련된 느낌을 줍니다. 시간이 다소 걸리지만 완성도가 높아 특별한 날 시도해볼 만합니다.
중단발(어깨 근처)
중단발은 땋은 끝부분이 짧아 고정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헤어 왁스나 헤어 스프레이를 활용해 마무리 부분을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프 업 스타일로 정수리 부분만 땋아 핀으로 고정하면 길이 부담 없이 세련된 포인트를 줄 수 있습니다.
가는 모발
가는 머리는 볼륨감이 부족해 보일 수 있으므로, 땋기 전 뿌리 볼륨 스프레이를 사용하거나 고데기로 가볍게 웨이브를 만들어두면 풍성한 느낌을 더할 수 있습니다. 땋은 후 손가락으로 결을 살짝 풀어주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굵은 모발
굵은 머리는 텐션 유지가 중요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일정한 힘으로 당겨가며 땋아야 풀어지지 않고 오래 유지됩니다. 헤어 오일을 손에 소량 발라 정리하면 윤기와 매끄러움을 동시에 더할 수 있습니다.
땋은 머리 완성도를 높이는 도구와 제품
땋은 머리를 더 쉽고 깔끔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적절한 도구 선택이 중요합니다. 실리콘 재질의 가는 고무줄은 머리카락을 단단히 고정하면서도 풀 때 엉킴이 적어 데일리용으로 적합합니다. U자 핀이나 바비핀은 앞머리나 짧은 가닥을 고정할 때 유용하며, 투명 핀을 사용하면 눈에 띄지 않아 자연스러운 마무리가 가능합니다.

땋은 머리를 오래 유지하는 관리 요령
땋은 머리는 완성 후에도 관리 방법에 따라 지속 시간이 달라집니다. 아침에 땋았다면 점심 이후 느슨해진 부분을 손으로 살짝 정리하거나, 핀으로 고정해주는 것만으로도 깔끔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잠들기 전 땋은 머리를 풀고 가볍게 빗질해주면 두피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며, 모발 손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땋은 머리, 나에게 맞는 스타일 찾기
땋은 머리는 누구나 쉽게 시도할 수 있지만, 얼굴형과 헤어 스타일 선호도에 따라 어울리는 방법이 다릅니다.
처음에는 기본 세 가닥 땋기부터 익힌 뒤, 점차 난이도를 높여 프렌치, 더치, 피쉬본 등 다양한 스타일에 도전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매일 조금씩 연습하다 보면 어느새 손에 익어 아침 시간을 절약하면서도 세련된 헤어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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