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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코벤트 가든에서 만난 14파운드의 행복, FLAT IRON 스테이크 하우스

 

코벤트 가든 골목 사이로 스며드는 1월의 차가운 공기를 뚫고 걷다 보면, 어느새 맛있는 고기 굽는 냄새가 코끝을 자극해요. 회색빛 런던 하늘 아래, 빨간 벽돌 건물 사이로 보이는 FLAT IRON 입구엔 이미 사람들이 줄지어 서 있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기꺼이 기다리는 이유는 단 하나, 런던에서 가장 가성비 좋은 스테이크를 맛볼 수 있기 때문이에요.

 

플랫 아이언 코벤트 가든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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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최고의 가성비 스테이크를 찾아서

런던 여행을 계획하면서 가장 고민되는 부분이 바로 식비예요. 평범한 식당에서도 한 끼에 20파운드는 훌쩍 넘어가는 런던 물가를 생각하면, 스테이크는 엄두도 못 낼 메뉴죠. 그런데 FLAT IRON 코벤트 가든점은 이런 고정관념을 완전히 깨버려요. 기본 스테이크가 14파운드부터 시작한다니, 놀라운 가격이에요.

 

코벤트 가든 지하철역에서 도보로 약 5분 거리에 위치한 이곳은, 로열 오페라 하우스와 코벤트 가든 마켓 사이 골목에 자리잡고 있어요. 관광 코스 중간에 들르기 딱 좋은 위치죠.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을 따라 들어가면 아늑하면서도 빈티지한 인테리어가 눈에 들어와요.

웨이팅도 즐거운 시간으로 만드는 방법

FLAT IRON의 인기는 정말 대단해요. 점심시간이든 저녁시간이든 매일 웨이팅이 있다고 보면 돼요. 평일 오후 1시경에 방문했을 때도 약 20분 정도 기다렸고, 금요일 저녁 7시에는 40분 넘게 기다렸던 경험이 있어요. 하지만 걱정할 필요 없어요. 대기자 명단에 이름과 연락처를 남기면 근처를 돌아다니다가 문자를 받고 오면 되거든요.

 

웨이팅 시간을 활용해 코벤트 가든 마켓의 수공예품 가게를 구경하거나, 로열 오페라 하우스 앞 광장에서 거리 공연을 즐기는 것도 좋아요. 특히 코벤트 가든은 볼거리가 워낙 많아서 30분은 금방 지나가요. 문자가 오면 10분 안에 돌아가야 하니 너무 멀리 가지 않는 게 포인트예요.

 

런던 여행을 준비 중이라면 긴 웨이팅에 대비해 편한 신발은 필수예요. 겨울철엔 특히 추위를 막아줄 따뜻한 아우터도 꼭 챙기세요. 여행 준비물을 미리 체크해두면 현지에서 훨씬 편하게 여행할 수 있어요.

 

Flat Iron Covent Garden, 런던 - 레스토랑 리뷰 - 트립어드바이저

 

식사의 완성, 캬라멜 아이스크림

스테이크를 시키고 나면 작은 식칼 토큰을 주는데, 다 먹고 나서 입구 쪽 카운터에 식칼 토큰을 제출하면 직원이 환한 미소와 함께 캬라멜 아이스크림을 건네줘요. 작은 컵에 담긴 이 아이스크림이 식사의 마무리를 정말 달콤하게 만들어줘요.

 

부드러운 캬라멜 아이스크림에 초콜릿이 묻은 이 디저트는, 스테이크로 든든해진 배를 행복하게 채워주는 마지막 한 조각 같아요. 무료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맛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FLAT IRON의 시그니처 서비스로 기억하는 부분이기도 하죠.

 

알아두면 좋은 실용 팁

FLAT IRON에서 식사할 때 꼭 알아야 할 몇 가지가 있어요. 가장 중요한 건 팁 문화예요. 영국은 많은 식당에서 서비스 차지(팁)가 계산서에 포함되는데, 보통 12.5% 정도가 자동으로 붙습니다. 14파운드 스테이크에 사이드 메뉴 3.5파운드, 음료 3파운드 정도 시키면 총 20.5파운드인데, 여기에 서비스 차지 2.6파운드 정도가 더해져서 최종적으로는 23파운드 정도가 나올 수 있습니다.

 

FLAT IRON에서의 식사는 단순히 배를 채우는 것 이상의 경험이에요. 식사 전후로 코벤트 가든을 천천히 둘러보는 것을 추천해요. 애플 마켓에서는 독특한 수제 액세서리와 예술 작품들을 구경할 수 있고, 근처 닐스 야드에서는 컬러풀한 건물들을 배경으로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어요. 그리고 코벤트 가든에는 유명한 위타드 티 가게도 있답니다.

 

식사 후엔 템즈강 쪽으로 걸어가면서 웨스트민스터나 런던 아이까지 산책하는 코스도 좋아요. 도보로 약 30~40분 정도 걸리는데, 런던의 거리 풍경을 감상하며 느긋하게 걷기 딱 좋은 거리예요. 특히 해질 무렵의 런던은 정말 아름다워서, 스테이크로 채운 든든한 배를 안고 걷는 산책이 여행의 하이라이트가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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