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다이프는 중동과 터키에서 유래한 실 모양의 페이스트리예요. 최근 SNS를 통해 국내에도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이색 디저트를 찾는 분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어요.

카다이프, 실처럼 생긴 신기한 페이스트리
카다이프(Kadayif)는 밀가루 반죽을 가늘게 짜서 실처럼 만든 뒤 건조시킨 페이스트리 재료예요. 마치 가는 국수나 머리카락처럼 생긴 이 독특한 식재료는 중동, 터키, 그리스, 발칸 지역에서 오랜 세월 사랑받아 온 전통 디저트의 핵심 재료랍니다.
시중에서는 냉동 또는 건조 형태로 판매되며, 얇고 긴 실 다발처럼 포장되어 있어요. 이 실 같은 반죽을 손으로 풀어 원하는 모양으로 만든 뒤 버터를 발라 구우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식감이 완성돼요.
달콤하고 바삭한 맛의 향연
카다이프의 가장 큰 매력은 단연 그 식감이에요. 버터에 노릇하게 구워진 겉면은 바삭바삭 씹히고, 내부는 시럽이 스며들어 촉촉하면서도 쫀득한 질감을 자랑해요. 첫 입에는 버터의 고소함이 확 퍼지고, 씹을수록 꿀이나 시럽의 달콤함이 입안 가득 번져요.
전통 방식으로는 구운 카다이프에 설탕 시럽을 듬뿍 부어 만드는데, 이때 로즈워터나 오렌지블라썸워터를 첨가해 은은한 꽃향기를 더하기도 해요. 피스타치오나 호두 같은 견과류를 함께 넣으면 고소함과 식감의 대비가 더욱 풍부해진답니다.

카다이프는 처음 보면 '이게 뭐지?' 싶지만, 한 번 맛보면 그 독특한 매력에 빠지게 되는 신비로운 디저트예요. 중동의 전통이 담긴 이 달콤한 실 과자로 색다른 디저트 경험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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