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븐이 없어도 프라이팬 하나면 바삭하고 고소한 쿠키를 집에서 만들 수 있습니다. 초보자도 20분이면 충분하며, 야식이나 홈파티 간식으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다만 화력 조절이 중요하고, 쿠키 두께에 따라 식감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참고로 활용하세요.

필요한 재료와 도구
기본 재료는 버터 50g, 설탕 40g, 달걀 1/2개, 박력분 100g, 베이킹파우더 1/4작은술입니다. 여기에 바닐라 익스트랙이나 시나몬 가루를 추가하면 풍미가 한층 깊어집니다.
도구는 믹싱볼, 거품기, 프라이팬(테프론 코팅 추천), 뚜껑, 실리콘 주걱이면 충분합니다. 쿠키 반죽을 일정한 크기로 만들려면 아이스크림 스쿱이나 계량스푼을 활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프라이팬 쿠키 레시피: 단계별 조리법
먼저 실온에 둔 버터를 크림 상태로 풀고, 설탕을 넣어 하얗게 될 때까지 섞습니다. 달걀을 조금씩 넣으며 분리되지 않게 저어주고, 체 친 박력분과 베이킹파우더를 넣어 주걱으로 날가루가 보이지 않을 때까지만 섞습니다. 과도하게 섞으면 글루텐이 형성돼 쿠키가 딱딱해지므로 주의합니다.
반죽을 냉장고에서 30분간 휴지시킨 뒤, 동그랗게 빚어 납작하게 눌러줍니다. 두께는 0.5-0.7cm가 적당하며, 너무 두꺼우면 속까지 익지 않습니다. 프라이팬을 최약불로 예열하고, 쿠키 사이에 간격을 두고 올립니다. 뚜껑을 덮고 5-7분간 굽다가 바닥이 연한 갈색이 되면 조심스럽게 뒤집습니다. 반대편도 같은 시간 구우면 완성입니다.
맛과 식감: 오븐 쿠키와의 차이점
프라이팬 쿠키는 바닥은 바삭하고 윗면은 부드러운 투톤 식감이 특징입니다. 오븐 쿠키처럼 전체가 균일하게 바삭하진 않지만, 겉은 고소하고 속은 촉촉한 쫀득함이 있어 오히려 색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설탕의 캬라멜화가 덜 일어나 단맛이 과하지 않고, 버터 풍미가 더 도드라지는 편입니다. 갓 구운 직후엔 말랑하지만 식으면서 단단해지므로, 완전히 식힌 후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완전히 식힌 쿠키는 밀폐 용기에 넣어 실온에서 3~4일, 냉장 보관 시 일주일까지 보관 가능합니다. 오늘 알려드린 레시피를 통해 맛있는 간식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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