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홈카페 열풍과 함께 식빵 하나로 근사한 디저트를 만드는 레시피가 인기예요. 그중에서도 앙버터는 달콤한 팥앙금과 고소한 버터의 조합이 환상적이라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죠. 카페에서 5000원이 넘는 앙버터 토스트를 집에서 1000원도 안 되는 비용으로 즐길 수 있다면 믿으시겠어요? 오늘은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식빵 앙버터 레시피를 소개할게요.

앙버터 만들기에 필요한 재료
앙버터를 만들기 위해서는 딱 세 가지 재료만 있으면 돼요. 먼저 식빵 2장이 필요한데, 일반 흰 식빵보다는 두툼한 우유식빵이나 크림식빵을 사용하면 더욱 부드럽고 풍성한 맛을 느낄 수 있어요. 버터는 무염 버터 약 20g 정도가 적당하고, 팥앙금은 시판용 통팥이나 앙금 약 80~100g 정도면 충분해요.
버터는 미리 실온에 꺼내두면 빵에 바르기가 훨씬 수월해요. 냉장고에서 막 꺼낸 딱딱한 버터를 억지로 바르면 식빵이 찢어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팥앙금은 취향에 따라 단팥, 통팥, 흑임자앙 등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어요. 개인적으로는 알갱이가 살아있는 통팥이 식감이 좋더라고요.
집에서 간단히 카페 분위기를 내보고 싶다면 아래 재료들을 참고해 보셔도 좋아요. 프리미엄 우유식빵과 품질 좋은 무염버터를 준비하면 완성도가 확실히 달라져요.
식빵 앙버터 만드는 법
먼저 식빵을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토스터기가 있다면 중간 불로 2~3분, 프라이팬을 사용한다면 약한 불에서 앞뒤로 각 1분씩 구우면 돼요. 이때 너무 태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해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상태가 이상적이에요.
식빵이 구워지는 동안 버터와 팥앙금을 준비하세요. 버터는 실온 상태가 아니라면 전자레인지에 10초 정도만 돌려서 살짝 녹여주면 발라 먹기 좋아요. 완전히 녹이는 게 아니라 크림처럼 부드러운 상태로만 만드는 게 포인트예요.
구운 식빵이 따뜻할 때 버터를 골고루 발라주세요. 이때 버터가 식빵의 열기로 살짝 녹아들면서 고소한 향이 확 퍼져요. 그 위에 팥앙금을 듬뿍 올려주면 완성이에요. 한 입 베어 물면 바삭한 식빵 결과 함께 부드럽게 녹아드는 버터, 그리고 달콤한 팥의 조화가 입안 가득 퍼져요.

앙버터를 더욱 맛있게 즐기는 팁
기본 레시피에 작은 변화를 주면 더욱 특별한 앙버터를 만들 수 있어요. 팥앙금 위에 연유를 살짝 뿌리면 달콤함이 배가되고, 아이스크림 한 스쿱을 올리면 차갑고 따뜻한 온도 대비가 재미있어요. 견과류를 좋아한다면 호두나 아몬드 슬라이스를 뿌려주면 고소함과 식감이 살아나죠.
앙버터는 혼밥할 때 간단한 아침 식사로도 좋고, 친구들과의 홈파티에서 디저트로 내놓아도 손색없어요. 특히 따뜻한 우유나 아메리카노와 함께 먹으면 카페 부럽지 않은 브런치 세트가 완성돼요. 야식으로 먹기에도 부담 없는 양이라 밤늦게 출출할 때 만들어 먹으면 딱이에요.
보관은 만든 즉시 먹는 게 가장 맛있지만, 남은 재료는 각각 냉장 보관하면 일주일 정도는 문제없어요. 다만 버터를 바른 식빵은 시간이 지나면 눅눅해지니 먹을 만큼만 만드는 게 좋아요.
이렇게 간단하게 집에서 만드는 앙버터, 생각보다 훨씬 쉽죠? 5분이면 카페 못지않은 디저트를 즐길 수 있으니 주말 아침이나 오후 간식 시간에 한번 도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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