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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살로몬 IN THE OPEN, 서울 도심에서 보여준 아웃도어 재해석

오늘 글로벌로 공개된 지수와 살로몬의 'IN THE OPEN' 캠페인은 서울의 도심과 자연을 배경으로 촬영됐어요. 등산화를 신고 있지만 등산하러 가는 사람처럼 보이지 않는 이유는 전체 룩이 일상적이고 세련되게 구성됐기 때문이에요. 고프코어는 아웃도어 아이템을 그대로 입는 게 아니라 도시 패션 언어로 번역하는 스타일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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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살로몬

등산화를 주인공으로 만들지 않는 방식

지수가 입은 캠페인 룩은 트레킹화가 전체 스타일링의 유일한 포인트가 아니에요. 미니스커트, 데님, 슬림한 톱 같은 일상복과 조합하면서 신발의 기능적인 이미지를 중화시켰어요. 투박한 트레킹화에 여성스러운 실루엣을 매치하면 신발이 장비보다 패션 아이템으로 읽히게 돼요.

서울의 골목길과 공원 같은 도심 배경도 중요한 역할을 했어요. 실제 등산로가 아닌 일상적인 공간에서 촬영하면 아웃도어 아이템이 자연스럽게 패션으로 보이거든요. 캠페인 타이틀 'IN THE OPEN'도 '야외'가 아니라 '열린 공간'이라는 느낌으로 일상의 범위를 넓힌 표현이에요.

기능성 아우터를 도시 실루엣과 섞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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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프코어의 핵심은 한두 개 아이템만 선택하고 나머지는 일반 패션으로 채우는 거예요. 윈드브레이커, 셸 재킷, 플리스 베스트처럼 기능성 아우터 하나만 가져오고 하의나 이너는 데님이나 슬림한 톱으로 정돈하는 방식이에요. 헤드투토 아웃도어 룩은 실제 등산복처럼 보일 수 있거든요.

색감도 중요해요. 과거 등산복의 강한 원색 대신 블랙, 그레이, 베이지, 카키처럼 절제된 컬러를 선택하고 가방이나 신발에만 포인트를 넣는 게 지금 고프코어의 기본 공식이에요. 넉넉한 포켓이나 수납공간 같은 유틸리티 요소는 남기되 전체 톤은 도시적으로 유지하는 거죠.

아이돌이 바꾸는 아웃도어의 이미지

아웃도어 브랜드들은 젊은 소비자를 겨냥해 아이돌을 모델로 기용하고 있어요. 지수처럼 일상적인 스타일링으로 제품을 보여주면 등산복이라는 인식 자체가 바뀌거든요. 뉴진스 같은 그룹도 스포츠 브랜드와 함께 고프코어 이미지를 선보인 사례가 있어요.

살로몬도 러닝화나 트레일화를 패션 아이템으로 재해석한 브랜드예요. 이번 캠페인에서 서울을 배경으로 선택한 건 글로벌 시장에서 도심과 자연이 공존하는 아시아 도시의 이미지를 보여주려는 의도로 보여요. 비주얼 자체도 패션 화보처럼 완성도가 높아서 아웃도어 광고보다 라이프스타일 캠페인에 가까워요.

지수가 입은 살로몬 트레킹화와 일상복의 조합 중 어떤 스타일이 눈에 들어왔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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