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1일부터 KTX와 SRT 승차권 예매 가능 기간이 출발 1개월 전에서 2개월 전으로 확대된다. 국토교통부와 코레일은 내·외국인 관광객이 여행 계획 수립 단계에서 승차권을 미리 확보하고, 특히 외국인 관광객의 항공권 구매 시점과 맞추기 위해 예매 기간을 늘렸다고 밝혔다. 이번 변경으로 12월 크리스마스나 연말 기차표를 언제부터 예매할 수 있는지 계산법이 달라진다.

2026년 10월 1일부터 2개월 전 예매 시작, 첫날은 11월~12월 표 오픈
기존에는 KTX·SRT 일반 승차권을 출발일 기준 1개월 전부터 예매할 수 있었다. 2026년 10월 1일부터는 이 기간이 2개월 전으로 늘어난다. 예를 들어 12월 20일 기차를 타려면 10월 20일부터 예매가 가능해진다.
시행 첫날인 2026년 10월 1일 오전 10시에는 11월 1일부터 12월 1일까지 출발하는 모든 열차 예매가 동시에 열린다.
이후에는 평소처럼 출발 2개월 전 오전 7시에 해당 날짜 예매가 오픈된다. 10월 2일 오전 7시에는 12월 2일 표, 10월 3일 오전 7시에는 12월 3일 표가 차례로 열리는 방식이다.
모든 KTX와 SRT 열차가 대상이며, 일반실·특실 구분 없이 적용된다. 기존 1개월 전 예매 방식에 익숙했던 이용객은 날짜 계산에 주의가 필요하다.
12월 크리스마스·연말 표는 정확히 언제 예매 가능한가
연말 여행 수요가 많은 날짜를 기준으로 예매 가능 시점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2월 23일 출발 표는 10월 23일 오전 7시,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는 10월 24일 오전 7시, 12월 25일 성탄절은 10월 25일 오전 7시에 각각 예매가 시작된다. 12월 31일 대규모 출발일은 10월 31일 오전 7시에 오픈된다.
기존에는 11월 말에야 12월 말 표를 살 수 있었지만, 이제는 10월 중순부터 연말 기차표를 미리 확보할 수 있다. 항공권이나 숙소 예약과 동시에 기차표까지 함께 계획할 수 있는 시간이 생긴 셈이다.
단, 10월 1일 오전 10시에는 11월 1일부터 12월 1일까지만 열리므로, 12월 중순 이후 표는 10월 중순 이후에 차례로 오픈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코레일 앱·홈페이지에서 예매하는 방법
코레일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로그인 후 출발역과 도착역, 날짜를 입력하면 예매 가능한 열차 목록이 뜬다. 원하는 시간대 열차를 선택하고 좌석을 고른 뒤 결제하면 예매가 완료된다.
예매 오픈 시간인 오전 7시나 오전 10시에 접속이 몰릴 경우 대기 화면이 뜰 수 있다. 이때는 새로고침하지 말고 대기 순서가 돌아올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안전하다.
취소 수수료는 요일(평일/주말)과 출발까지 남은 시간에 따라 다르게 부과된다. 평일 기준 출발 1일 전 취소 시 400원의 수수료가 부과되며, 출발 당일 3시간 전까지는 5%의 수수료가 발생한다.
그 이후나 주말·공휴일에는 위약금 기준이 더 높게 적용될 수 있다. 단, 할인권이나 프로모션 운임은 조건이 다를 수 있으므로 예매 전 확인이 필요하다.
연말 단풍·겨울여행 표 선점 경쟁 빨라질 전망
이번 변경으로 가을 단풍철과 겨울 여행 시즌 좌석 확보 시점이 한 달 앞당겨진다. 11월부터 12월 초까지 출발하는 표를 10월 1일에 바로 살 수 있게 되며, 12월 크리스마스와 연말 표는 10월부터 예매 가능해진다.
특히 주말이나 연휴가 겹치는 날짜는 예매 오픈 직후 좌석이 빠르게 마감되는 경향이 있다. 원하는 시간대 열차를 확보하려면 오픈 시각에 맞춰 접속하는 것이 유리하다.

주의할 점과 변경 안내
예매 가능 기간이 늘어난 만큼 일정 변동 시 취소 시점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2개월 전에 예매한 표를 출발 직전에 취소하면 환불 수수료가 적용될 수 있다.
또한 예매 오픈 시각이 평소와 다른 날이 있으므로 달력에 미리 표시해두는 것이 좋다. 시행 첫날인 10월 1일은 오전 10시이며, 그 이후는 매일 오전 7시가 기준이다.
코레일 공식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최신 운행 정보와 예매 일정을 확인할 수 있으며, 변동 가능성이 있는 정보는 출발 전 재확인이 필요하다.
2026년 10월부터 바뀌는 KTX·SRT 예매 기간은 출발 2개월 전으로 확대되며, 12월 크리스마스 표는 10월 하순부터 예매 가능하다. 연말 여행 계획이 있다면 10월 중순 이후 코레일 앱에서 원하는 날짜 예매 오픈 시각을 미리 확인해두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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