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버워치 모바일 게임 '오버워치 러시'가 공개됐습니다. 24일 블리자드는 공식 블로그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버워치 IP를 활용한 신작을 선보이며, 모바일 환경에 완전히 새롭게 설계된 독립 타이틀임을 강조했습니다. 기존 FPS 시점이 아닌 탑다운 뷰로 전장을 확인하고, 가상 스틱과 버튼으로 조작하는 방식이 눈에 띕니다.
PC·콘솔과 다른 독립 작품, 모바일 전용 팀이 개발
이번 작품은 기존 오버워치를 단순히 이식한 포팅작이 아닙니다. 블리자드 바르셀로나 팀이 처음부터 모바일 플레이를 염두에 두고 개발했으며, PC와 콘솔향 오버워치를 담당하는 팀4와는 별개로 운영됩니다. 덕분에 기존 오버워치 업데이트에는 어떠한 영향도 미치지 않으며, 모바일 특화 캐주얼 이용자를 오버워치 유니버스로 끌어들이려는 전략으로 해석됩니다.
![게임피버타임] '오버워치' 모바일게임 개발 소식에 게임가 들썩 < 게임 < IT < 기사본문 - 서울와이어](https://cdn.seoulwire.com/news/photo/202410/623391_825038_2922.jpg)
캐릭터 기술은 비슷하지만, 마스터리 업그레이드가 가능
공개된 영상에서는 트레이서, 라인하르트, 키리코, 솔저:76, 루시우, 파라, 메르시, 리퍼 등 친숙한 영웅들이 등장합니다. 기술 메커니즘은 본편과 유사하지만, 일부 변경이 있습니다. 메르시의 궁극기가 부활에서 피해·치유 오라로 바뀌었고, 라인하르트가 회오리를 생성하거나 트레이서가 시간 역행 중 적에게 피해를 주는 등 마스터리 업그레이드를 통해 새로운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플레이 중 영웅 변경은 불가능하지만, 반복 플레이로 다양한 전략을 실험할 수 있어 보입니다.
4대4 짧은 경기,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
최대 4대4 팀 전투와 짧은 경기 시간으로 구성되어 이동 중이나 짧은 휴식 시간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탑다운 시점 덕분에 전장 파악이 쉽고, 터치 조작만으로도 팀 기반 플레이를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힙니다. 다만 컨트롤러 지원은 아직 불가능하며,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옵션을 고려할 예정이라고 블리자드는 밝혔습니다.

해외·국내 반응 모두 긍정적, 디아블로 이모탈과는 다른 분위기
해외 누리꾼들은 "누워서도 게임 할 수 있게 됐다", "장르를 다르게 채택한 게 좋은 시도"라며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국내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도 "모바일 환경과 장르가 잘 타협한 느낌", "조작감만 괜찮으면 해볼 것 같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이는 2018년 '디아블로 이모탈' 발표 당시 "스마트폰 없냐"는 발언으로 거센 비판을 받았던 것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입니다. 이번에는 PC·콘솔 팬층을 건드리지 않으면서 모바일 신규 유저를 확보하려는 전략이 주효한 것으로 보입니다.
테스트 준비 중, 무료 플레이로 출시 예정
게임은 인앱 결제를 포함한 무료 플레이로 출시되며, 일부 국가를 대상으로 한 테스트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정확한 일정 및 테스트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니, 관심 있는 분들은 블리자드 공식 홈페이지나 SNS 공지를 통해 최신 소식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각자 플레이 환경과 취향이 다를 수 있으니, 본인에게 맞는 방식으로 가볍게 즐겨 보시면 좋겠습니다.
오버워치 러시가 모바일 게임 시장에 새로운 팀 전투 경험을 선사할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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